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입맛 확~살리는 봄나물무침 3종세트

행복한 요리사 2015. 3. 27. 09:02

고추장 간장 된장의 만남

봄나물무침


 


봄은 땅속에서부터 스멀스멀 피어납니다.

찬바람에 겉은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해도

땅속 깊이 뿌리내린 냉이는 몸을 납작

엎드린채 그 강한 생명력을

 펼쳐나왔습니다.




그 냉이와 참나물, 그리고 쪽파가 전부지만

몸이 원하는 봄나물로 사랑의 밥상에

오르는데는 충분했습니다.



 




아침은 아직 영하, 한낮엔 15도를 넘나드는

맑은 하늘, 서울의 3월하순은 그렇게

공존하면서 노란 산수유와 개나리가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사이

몸의 잠재속에 봄찾는 욕구에

식탁은 순응하고 있나봅니다.




이 소박한 봄의 전령사 나물들을

변신시키는데는 우리 고유의 장

고추장 된장 간장이 그 각자의

개성을 살려내며 풍성이란 

단어의 찬거리를 만들어

냅니다 









재료



참나물,냉이 1팩씩,쪽파6줄기,소금 약간.




만들기





1. 냉이는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다.

2. 끓는물에 소금 약간을 넣어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2. 참나물은 200g은 냉이와 같은 방법으로

 데쳐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데치지 않은

나머지100g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3. 쪽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한다.



냉이무침



1. 데친냉이 200g에고춧가루1큰술,된장,고추장1/2큰술씩,

설탕1/3큰술,식초,참기름,다진마늘,파 약간씩을 넣어 무친다

2. 통깨를 뿌려 그릇에 담는다.



참나물간장무침 




1. 참나물 100g,간장1큰술,고춧가루,까나리액젓1/2큰술씩,

식초1큰술,깨소금,참기름,다진마늘,통깨

잘게 썬 홍고추 약간씩을 넣어 버무린다.




데친참나물된장무침




1. 데친참나물 200g은 된장,고추장1/2큰술씩,깨소금1큰술,

다진마늘,다진파,참기름1/2큰술씩을 넣어 무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