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꿩먹고 알먹고~한번에 두가지맛, 단감홍시양갱

행복한 요리사 2015. 11. 16. 07:39

사돈댁에서 보내준 감으로 만든

단감홍시양갱

 

 

 

 

 

다문화가정 기미꼬님이 시댁에서

보내왔다며 요리교실때 가져온

대봉이 홍시로 익어 갈 무렵

남편 회사 직원분이

진영단감 한상자를

보내 왔습니다.

 

 

 

 

창원에서 잠시 살때 자주 먹던

그 진영 단감에선 향수가 배어나

깍지도 않고 남편은 한입 덥석

맛있게도 먹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빛고을 새 사돈께서

장성감을 한박스 보내주셨습니다.

단감이 두박스, 가을걷이를 끝낸 농부의

흐뭇함이랄까 포만감에 행복하고 보내주신

 배려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웃들과 나눔도 하고

맛있게 먹을게요.

 

 

사돈댁에서 보내온 단감

 

 

 

 

 

풍족해지면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도

두배로 늘지요. 안개비 내리던 주말엔

미소까지도 곱고 예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아우님들과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쁜데도 함께 해주시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까지 고맙습니다. 12월 연말모임때

반갑게 만나요.

 

 

 

 

 

 

 재료

 

 

단감,홍시 4개씩,한천가루3숟갈,물2컵,

한천가루 불릴물 12숟갈,설탕이나 꿀 적당량.

* 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만들기

 

 

1. 한천가루에 물을 붓고 20분정도 불린다.

2. 깨끗이 씻은 단감은 꼭지부분을 약간

잘라내고 속을 파낸다.

3. 홍시는 껍질과 씨를 빼내고

속살만 발라서 준비한다.

4. 3에 물2컵,설탕이나 꿀을 적당량 넣고

불에 올려 저으면서 끓인다.

5. 4에 불린 한천을 넣고 약한불에서

저으면서 3~4분 정도 끓인다.

6. 5를 체에 걸러 2의 단감속에 채워 넣는다.

7. 굳으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

 

 

 

 

 

 

 

 

 

 

 

 

 

 

 

 

 

 

 

 

 

 

 

 

아침 일찍 일이있어서 외출합니다.

고마운 블친님들 다녀와서

꼭 들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