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식어도 맛있다! 직장에 싸가면 좋을 묵은지주먹밥 도시락

행복한 요리사 2016. 3. 21. 09:38

해넘긴 김치 처리 2탄

묵은지주먹밥 도시락







춥지도 덥지도 않은 주말 즐겁게 잘 지내셨어요?

제주에서 피어난 봄꽃들이 남해상륙작전을

시작했다는 뉴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집은 아직 봄이 온것

같지 않습니다.





남편은 전 직장 입사동기 정례모임에서

먹은 음식이 식중독균에 오염 되었는지

함께했던 분들 중 몇분이 배탈로

고생중인데 그 대열에 끼어

흰죽으로 속을 달래고

 있는 중입니다.





저역시 보름째 감기로 고생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집안에서 지내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한다는데 그나마

다행이지요. 아무튼 일요일에도 일이 많아

외출하는 사람은 우리집에서

 은지밖에 없습니다.






주말까지 쉬지도 못하고 많이 피곤할텐데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우리 딸 즐겁게 나가고 있네요.





기특한 우리집 보배 은지를 위해 엄마가 준비한

친구와 함께 먹을 딸아이 응원 도시락입니다.

재료는 역시 묵은지를 이용한 먹거리,

지금까지 요즘 우리가족 사는

이야기였습니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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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양념소갈비,묵은지잎,데친 브로콜리,딸기,

금귤 적당량씩,시판유부피9개,조미볶음2개,

포도씨유,참기름,후춧가루,설탕 약간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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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친 블로콜리와 갈비살은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2. 팬에 포도씨유 약간을 두르고 잡곡밥,잘게 썬 갈비살,

브로콜리를 넣고 볶다가 후춧가루 약간을 넣는다.

3. 묵은지는 잎부분만 깨끗이 헹궈 물기를 꼭 짜고

참기름,설탕 약간을 넣어 무쳐서 준비한다.











4. 2의 밥을 원하는 크기로 동그랗게 뭉쳐

3의 양념한 묵은지에 싸서 완성한다.

5. 남은 밥에 조미볶음을 넣고 섞은 다음

  살짝 짜낸 유부피에 넣어 완성한다.

6. 도시락에 과일과 함께 담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