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밥과 빵을 사랑한다면? 하나로 올킬, 김치볶음밥토스트

행복한 요리사 2016. 10. 24. 09:35

한끼식사로 충분한

김치볶음밥토스트






6척 장신 이라고 하면 옛날

장군들에게나 지칭된 표현이었지요,

180cm에 88kg을 그렇게 표현하고보니

남편이 엄청나게 크게 느껴지지만 요즘

청년들 사이에 끼면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보이지도

않는답니다.





그렇게 큰 사람들이 한번 앓기 시작하면

힘없이 몸져눕습니다. 까다롭지 않고

주는대로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인데 감기몸살에

밥맛마저 잃었나

 봅니다.

 




주말에 공식 행사에 다녀 왔지만 점심도

안 먹고 와서는 저녁도 못 먹겠다네요.

약을 먹으려면 죽이라도 만들어 줄까

물어도 싫다고 하니 은근히 걱정

됩니다. 그래서 집에 남은

찬밥을 김치볶음밥으로

만든 다음 식빵에 얹어

구어내니 한끼식으로

충분했습니다. 









재료





식빵 5개,배추김치(잘게 썬것)2컵,참치통조림(소)1개,

당근1/3개,양파1개,미나리1줌,참깨김가루 적당량,

달걀5개,잡곡밥2공기,포도씨유 약간.





만들기





1. 미나리,당근,양파는 잘게 썰고 참치는 기름을 뺀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당근 양파를

 볶다가 배추김치를 넣고 볶는다.

3. 2에 참치,밥을 넣어 섞으면서 볶다가

미나리,참깨김가루를 넣어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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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빵은 가운데를 둥근스탠틀이나 그릇으로

 눌러 떼어내고 팬에 한쪽면만 구워낸다.

5. 3의 밥에 달걀 흰자만 넣어 잘 섞는다.

6.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식빵을 올린 다음

가운데에 5의 밥을 넣고 달걀 노른자를 얹는다.

7. 약한 불에 뚜껑을 덮어 익힌다.

8. 접시에 담고 잘게 썬 실파와 홍고추를 올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