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떡 본 김에 만들다! 하나씩 쏙쏙, 떡꼬치구이

행복한 요리사 2017. 5. 31. 09:57

떡 본 김에 만들어 본

떡채소꼬치구이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하다는 4대명절 중 하나인

 단오가 지나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냉장고의 저장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선입선출이 안되면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 방치한 음식을

버리게 되지요.






그래서 가끔씩 냉장고를 일시에 정리

하는데 이번에는 가래떡이 나왔습니다.

딱딱하게 굳긴 했어도 해동시키니 

괜찮은 것 같네요.






떡 본 김에 뭐 한다는 말이 생각나 냉장고에

있던 채소와 함께 떡채소꼬치구이를

만들었습니다. 한개씩 빼먹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재료




가래떡,방울양배추,레디쉬 5개씩,단호박1/4쪽,

파프리카(홍)1개,아삭이고추3개,통깨,포도씨유 약간씩.


* 떡 밑간양념: 간장,참기름 약간씩.

* 양념장: 고추장,간장2숟갈씩,설탕,참기름

1숟갈씩,다진마늘1/3숟갈,후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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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래떡은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 끓는 물에

삶아 부드러워지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1의 떡은 간장과 참기름으로 밑간한다.

3. 방울양배추,레디쉬는 1/2등분하고

손질한 단호박,파프리카,아삭이고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단호박,레디쉬,

방울양배추를 넣어 살짝 볶는다.










5. 산적꽂이(꼬챙이)에 방울양배추,떡,레디쉬,단호박,

파프리카,아삭이고추 순으로 끼운다.

6. 팬에 양념장 재료를 넣어 섞은 다음 끓인다.

7. 5의 꼬치를 6에 넣어 양념장을 발라가며 굽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