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사과의 달달한 변신! 사과견과튀김

끝물 사과의 아름다운 변신

사과견과튀김

아침에 일어나서 식전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

남편은 매일아침 사과마니아가

되었고 껍질째 맛있게

 먹는답니다.

하지가 지나면서 사과가 맛이 없다며

제철 여름과일로 대체하고 남은

사과는 다른 용도로 활용

했으면 하네요.

똑같은 사과라도 어떤것은 단단하고 단맛이

 많은데 비해 겉은 멀쩡해도 속이 푸석하여

맛이 없는 사과도 있는것 같아요.  

 그나마 단단한 것으로 골라

튀김을 만들어 보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건포도가 들어간 견과류를 빵가루와 섞어

적당한 크기로 썰은 사과에 골고루 묻힌 다음

포도씨유에 튀겨내니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모습이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재료

견과류1컵,사과2개,달걀2개,튀김가루1/2컵,

빵가루,포도씨유 적당량씩.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사과는 먹기좋은 두께로 썬다.

2. 1의 사과는 모양깍지로 씨가 있는 부분을 찍어낸다

3. 사과를 튀김가루에 골고루 묻힌 다음

잘 풀어놓은 달걀물에 적신다.

4. 빵가루는 물을 약간 뿌려 손으로

 비벼 촉촉하게 만든다.

 5.  잘게 부순 견과류를 빵가루에 넣어 섞어준다.

6. 3의 사과에 5의 빵가루를 묻혀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겨내 기름을 빼고 접시에 담는다.

* 빵가루에 물을 약간 뿌리면 튀김옷이

 잘 붙고 모양도 예쁘게 튀겨진답니다. *^^*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