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제철옥수수와 라이스의 궁합~든든한 옥수수밥전

행복한 요리사 2017. 7. 19. 09:34

쫄깃하고 든든한

옥수수밥전






어릴때 면소재지가 있는 시골에 살면서도

아버지가 대기업에 재직하셔서

농사와는 무관하게 자랐습니다.

남들은 봉급생활자인 우리를

부러워 했지만 동생과 저는

농사를 짓는이웃집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남들은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릴때 동생과 함께 주말농장 할 밭을

 구입했습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제부가 직장에 다니면서 틈틈이

 농사지은 먹거리들을

보내줍니다.

 




옥수수를 한박스 보내왔길레 블친인 강마을 여인님의

 대학찰옥수수를 추가로 주문하여 이웃들과 나눔을

 했습니다. 정작 남편은 찐옥수수를 잘 먹지않아 

남편몫으로 남겨두었던 옥수수를 따서 남은

현미밥에 넣어 새로운 옥수수밥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한끼 식사로도 좋을 것

같다면서 맛있게

먹어 주네요.









재료




현미밥 적당량,찐옥수수2개,달걀5개,데친오징어1개,부추1줌,

양파1/2개,당근1/4개,파프리카(빨,주,노)1/3개씩,

튀김가루,포도씨유 적당량씩,구운소금,

후춧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파프리카, 양파, 당근, 부추, 데친오징어는 잘게 썬다.

2. 볼에 1의 채소와 오징어 현미밥, 옥수수알갱이,

튀김가루, 달걀을 깨서 넣고 구운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어 되직한 반죽을 만든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의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넣어 앞 뒤로 지진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