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떡, 양갱』

떡에서 빛이 나요!!! 휘황찬란한 떡의 세계-쌈떡만들기>_<

행복한 요리사 2010. 3. 27. 09:02

 

 

  

 

 

 

 

 

 

오랜만에 떡을 만들었어요~~

쌈떡인데, 보자기를 싸서 맨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쌈떡이라고 한답니다.

 

 

 

 

 

 이런떡은 시중에서는 못보셨죠???

그냥 떡집에서 찍어내는 떡과는

만드는 방법도 전혀 다르고,

사실 조금 손이 가요~~~

 

 

 

 

 

 

 

 안에는 백앙금과 적앙금이 들어있어요~~~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쌈떡,

만들어볼까요????

 

 

 

 

재료

 

쌀6컵 백앙금150g 적앙금150g 물10큰술~12큰술

쑥가루 딸기가루 백련초가루 황치즈가루.호박가루.참기름1큰술+포도씨유1큰술

 

떡만드는도구

사각몰드(고깔떡틀) 밀대. 떡비닐

 

 

 

 

만들기

 

 

1.멥쌀가루6컵은 체에 내린다.

 

 

2.6큰술의 물을 먼저넣어 손으로 비비다가 다시4~6큰술의 물을 넣는다.(쌀가루의 상태를 보면서...)

 

 

 

         

3.수분을 준 쌀가루가 몽글 몽글 해지면 젖은 면보를 깐 찜기에 넣어 가운데 홈을 낸다.(동그랗게)

 

 

 

 

4.찜솥에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려 18분에서 20분 찐다음 불을 끄고 5분 뜸을들인다.

 

 

떡이 쪄지는 동안에~

 

5.백앙금과 적앙금은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놓는다.

 

 

 

 

 

 

6..떡전용장갑을 끼고 손으로 치댄떡은 원하는 만큼 나누어 떡비닐에 넣어둔다.(굳지 않게)

7..흰색은 한덩이 남겨놓는다.

8.다른 흰색 덩어리에 황치즈가루를 원하는 색만큼 넣어 표면을 매끄럽게 한다.

.

 

 

 

 9.똑같은 방법으로 백련초.쑥가루.딸기가루 호박가루등을 넣어 색을 입힌다

 

 

 

10.밀대로 밀어놓은 떡을 사각몰드를 이용해 찍어낸후

다른색을 겹쳐 만들어 놓은 앙금을 넣고 네귀퉁이를 손으로 잘 이어 붙인다.

 

 

 

    

11.모양틀로 꽃과 나뭇잎을 찍어 위에 장식한다.

12.참기름과 포도씨유를 섞은 기름을 골고루 바른다.

13.완성접시에 모양있게 담는다.

 

 

 

 

 완성입니다!!!!

 

 

 

이쁘죠~~~~~?

 

날씨는 추워도

개나리는 피네요~~

가장 먼저 봄의 소식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떡에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섞어서 발라주니까

반질반질하니 더 예쁜거같죠?

 

 

 

 

 

 

 

 

 

 

 

 

 

 

 딸아이가

떡에서 빛이난다고 이렇게 이름붙여줬는데,

제가 보기에는 조금 과장된 것 같기도 하지만.....ㅎㅎ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앞에 장식으로 놓아둔 노란꽃은 개나리를 보고 비슷하게 만든거예요~~

닮았나요????

 

 

 

 

 

 

 

 

 

 

역시, 쌈떡도 선물용으로 주면 좋을것 같아요~~~

딸이 친구와 오늘 연극을 보러 간다고 하길래

이렇게 포장해서 준비해두었어요

은지가 좋아하겠죠????

 

 

 

 

 

 

꺄><

집에 돌아오니 이렇게 기쁜소식이 저를 즐겁게 하네요.

엄마 쌈떡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연이어 베스트를 하네요.ㅜㅜ

감격이에요....흑흑

앞으로도 우리엄마 많이 사랑해주세요~!

 

 

 

 

 

 

 

앗, 그냥 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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