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록 ~ 술술 넘어가네! 바다향 물김굴국 음산하고 눈발 날리는 날엔 물김 굴국 아침에 눈이 흩날리더니 하루 종일 오싹한 한기를 품은 음산한 날씨였습니다. 미세먼지까지 겹쳐 하늘뿐 아니라 시야까지 흐렸지요. 12월 중간 지점 주말은 작은 송년 모임으로 각자가 아침부터 외출을 하였습니다.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할.. 『국, 찌개, 전골』 2018.12.17
연말연시 속풀이로 딱~! 무매생이굴국 크리스마스에 속풀이로 만든 무매생이굴국 신앙을 하시는 분들에게 크리스마스나 석가탄신일의 의미는 남다르겠지만 우리집은 예나 다름없는 주연휴 였습니다. 너무나 평범하게 보내는 것이 마치 미안한 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가족들 눈치를 살피는 제가 오히려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 『국, 찌개, 전골』 2016.12.26
뜨끈하게 겨울나기~제철굴 넣어만든 콩나물김치떡국 동생이 기른 콩나물과 굴로 끓인 콩나물김치굴떡국 동생이 검은콩으로 직접 길러 형부 국끓여드리라고 가져온 콩나물과 굴로 신정때 남은 떡쌀을 넣어 콩나물김치굴떡국을 끓였습니다. 세금폭탄에 속상했는데 속 달래줄 시원하고 얼큰한 국이라고 좋아하네요. 복지예산을 무너진 중산.. 『국, 찌개, 전골』 2015.01.21
강추위 녹이는 속풀이밥상! 남편이 두그릇 다~비운 굴무국>_< 영하 15도를 녹이는 속풀이굴무국 월요일 같은 수요일의 아침, 연말의 자투리라고 너무나 쉬이 허비하는 날들이 아니길 출근 하는 남편에게 간절한 눈길을 담아 배웅합니다. 거의 매일 각종 송년 모임에서 무리하더니 급기야 어제밤엔 탈이 났나봐요. 종손인 남편은 어린 시절 제사때 어.. 『사랑의밥상』 2012.12.26
바다향 닮아 담백 시원해요~! 표고버섯 굴 두부찌개 담백하고 시원한 표고버섯 굴 두부찌개 버섯의 귀족이라고 할수있는 표고버섯을 깨끗이 말려 보내준 셋째 동서! 혈압 강하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니 맛있게 드시라고 전해달라는 말을 듣고,잘 보관해 두었던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쫄깃쫄깃, 야들야들!씹는 촉.. 『밑반찬, 나물』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