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나물비빔밥 5

원하는 나물 맘껏넣어! 봄나물 채소 비빔밥

봄나물 채소 비빔밥   요즘 제철과 관계없이 언제든 초록의 잎채소를 구해 먹을 수 있는데요.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않은 햇볕과 바람, 물과 흙, 시간의 결과물인제철에 먹는 채소야말로 보약인 것 같아요.     그동안 형제들과 지인이 제철 먹거리를 보내 줘서건강한 식단을 차려 내는 소소한 행복을블로그를 하면서 소통해 온지도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중에도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각종 나물과 채소들로 넘쳐나는 계절이지요.     단골 미장원 원장님이 나눠 주신 나물,당진 제부가 텃밭에서 농사지어 보내준여러 종류의 채소와 고향에 갔을 때시동생이 챙겨 준 먹거리가 모여 행복한 부자가 되었습니다.     나물과 채소는 신선할 때 소진하는 것이좋을 것 같아 마음까지 담아내는 비빔밥을 만들기로 했는데요. 밥..

나물에 이것 넣어 밥해보세요. 맛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남은 나물로 만든 나물명란솥밥 이곳엔 아직 겨울 동백은 꽃망울이 열리기 전인데 노란 산수유가 만개하여 속살을 드러낸 채 봄을 만끽하고 있네요. 설 명절 부터 감기가 들락날락하며 아직도 주변을 맴도는 사이 겨울은 떠나가고 봄은 여전히 변죽만 울리고 있습니다. 집나간 입맛은 언제나 돌아 올런지요. 음식을 만들어도 간을 맞출 수 없어 끼니때마다 남편에게 맛이 어떤지 물어도 그냥 먹을 만하다, 괜찮다고만 합니다. 이럴 때 돌파구로 찾은 것이 여러가지 나물을 올린 명란돌솥밥이었는데요. 각자 입맛에 맞게 싱거우면 넣을 수 있도록 양념장을 곁들였습니다. 재료 * 쌀1컵반,물( 다시마육수)1컵반,명란젓3개, 나물(시금치,고사리,무,취,가지등) 들기름3숟갈. * 간장양념장: 간장4숟갈,국간장2숟갈,고춧가루 1숟갈,다시마..

『밥, 죽, 면』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