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밑반찬으로 만든 다시마쌈밥도시락 가정의 달 5월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피었다 지고 밤꽃 향기 그윽할 즈음 우리 몸은 알아서 짭조름한 바다향을 그리워 합니다. 바다는 우리 몸 세포를 구성하는 디엔에이의 고향이지요. 당진사는 동생 부부가 주말을 이용해 다..

대장에 좋은 식이섬유의 대장 부추다시마말이수수밥 마른 장마에 들판이 메말라갑니다.비례하여 사람들도 지쳐 갑니다.5대양 6대륙 지구를 닮은 우리몸 5장6부도 엘리뇨현상이 일어 날듯도 싶습니다. 육식을 즐기는 편도 아니면서 대장이 허해졌다는 남편이 변비때문에 체면이 말이 아니..

폭염엔 뜨거운 불이 싫다 다시마과일말이 우린 더워도 에어컨을 자주 틀지 않는답니다. 전기료를 아끼려고도 국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호응해서도 아니고 꽃때문에요. 실외기를 베란다 밖으로 내놓지 못하게 할때 설치해 에어컨을 켜면 실외기가 내품는 열기로 화분들이 견뎌낼 수 없..

바삭 쫄깃 짭조름한 별미의 제왕 찹쌀다시마튀김 시골 둘째동서가 손주도 먼저 보더니 곧 딸을 시집 보낼거라고 합니다. 제게는 조카딸의 첫 결혼이라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이미 혼숫감은 얼추 장만이 끝났고 예식을 시댁이 있는 서울에서 한다고 해서 이바지 음식으로 몇가지를 만들..

맑은 피 심장튼튼 겨울나기 비만남자의 웰빙 도시락 스트레스냐 비만이냐? 아니면 급작스런 추위에 노출이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움직이는 종합병원, 급서의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가장 충격을 받은 이는 유사한 신체조건과 환경에 노출된 책임감이 강한 ..

꽃보다 아름다워 삼색말이두부냉채 머뭇거리는 사이 노란 개나리도 붉은 진달래도 연초록 잎속으로 사라지고 계절은 신록으로 가는 길목에 부는 바람처럼 살랑이고 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이 계절을 닮은 연초록 색깔을 담아낼 아주 특별한 음식을 접시위에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현실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