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에 후루룩~ 구수한 소고기버섯된장찌개 일교차 심한 가을날 아침엔 소고기버섯 된장찌개 계절은 10월을 달려 가을속으로 빠졌습니다. 식을줄 모르던 지난 여름의 광기어린 더위도 계절의 섭리앞엔 속수무책이었나 봅니다. 한낮에 남은 더운 기운도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면 찬이슬 머금어 서늘합니다. 따스한 국물맛이 정겨운 .. 『국, 찌개, 전골』 2018.10.05
밥한그릇 뚝딱! 고기집보다 더 맛있는 엄마표 우렁된장찌개>_< 구수한 시골된장으로 끓인 우렁 얼큰이 찌개 제 어릴적 추억속 5월은 못자리를 막 끝내 놓고 논마다 물을 대면 천년 학이 우렁을 잡아 먹는 목가적 풍경이 아지랑이처럼 피어나고 두견새 소리가 장단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우렁각시 전설 이야기, 원님에게 붙들려.. 『국, 찌개, 전골』 2012.05.04
고급레스토랑 안부럽다! 내동생이 차린 사랑의 시골건강밥상>_< 형부위해 처제가 차려낸 시골건강밥상 80 노모의 야윈 얼굴에 아쉬움 가득한 눈물 고여 차마 병실에 홀로 남겨두고 발길 돌릴 수 없는 딸들에게 어서들 가, 내 걱정 말고.... 엄만, 힘없이 누워서 그렇게 눈으로 말합니다. 우리 일행은 그렇게 늦은 밤 병석에 누워 계신 엄마를 간병인에게 맡겨두고 각자.. 『사랑의밥상』 2011.08.15
추운날 유난~히 끌리는 맛! 토속 해물된장찌개>_< 싱싱해물 다양하게 넣어 끓인 토속 해물 된장 찌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몰려온답니다. 추운 겨울에 딱 들어맞는 시원하고 속을 확 데펴줄만한 국거리를 찾아 나섰으나 아이디어 부재로 바지락이며 홍합 오징어 몇마리만 사왔네요. 무언가 토속적인 것, 뚝배기에 토.. 『국, 찌개, 전골』 2010.12.14
해물 한뚝배기 하실래예~~여름보양식으로 딱>_< 어촌마을의 추억 해물 가득한 된장찌개 7월의 하늘이 열리고 또 남은 반년의 첫 출발을 내딛는 초하루 아침이면 신기루처럼 바닷길도 열리는 계절입니다. 작가 이 문구씨의 관촌수필의 배경이 된 갈머리는 제가 어렸을때까지만 해도 배가 들어오고 갯벌에서는 조개랑 파래랑 잡을수 있었습니다. 한내.. 『생선, 해물』 2010.07.01
5.16군사정변의 오늘! 추억의 우렁이된장 채소잡곡비빔밥>_< 추억의 보릿고개 넘어 우렁이 된장에 비벼본 다이어트 채소 잡곡 비빔밥 어제는 스승의날이었습니다. 은지 고 3때 담임선생님과는 유난히 친분이 두터워 자주 연락을 하고 지낸답니다. 벌써 은지가 졸업한지 2년이 되었고 두번째 맞는 스승의 날이네요~~ 오랜만에 은지와 함께 떡케이크.. 『밥, 죽, 면』 201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