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말복요리 4

마지막 여름 보양식! 말복 민어보양탕

말복엔 민어탕 올 여름 참 더웠습니다. 더위도 한 열흘간 더 즐기며 말복에 이르렀습니다. 태풍이 밀어 올리지 않았다면 좀 더 즐기다 갔을 무더위를 여름이 올 때마다 비교하며 그해 여름은 이보다 더 더웠어 참아야지 하면서 여름을 견딜 것 같아요. 이렇게 더운데 산으로 가는 남자들이 있어 특수한 체질인가 했는데 오가며 만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가 봅니다. 해외 선교차 나가있다 잠시 귀국한 친구가 있어 서울둘레길을 첫 출발지에서 부터 다시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심신이 피곤하고 지쳐 있을 때 옛 사람들은 보양이 되는 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했다고 하는데요. 마침 오늘이 말복이라 동생들이 보내준 반건조 민어와 단호박으로 민어탕을 끓여 보았습니다. 재료 * 민어2마리,양파,단호박1/2개씩,느타리버섯 1줌,홍고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