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묵무침 5

말린 도토리묵을 튀겨서 독특한 샐러드로 먹을 수 있어요!

동서가 보내준 말린 묵의 변신 도토리 묵 샐러드 짧은 가을은 인사도 없이 떠났습니다. 급격하게 달라진 날씨 때문에 미처 물들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진 초록 낙엽은 나무의 울음소리로 느껴졌는데요. 어느새 겨울로 가득찬 아침이 싸늘한 얼굴로 낮선 인사를 합니다. 지난 가을은 몇 차례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고싶은 가족, 친구들과도 그리움을 추억으로 채울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지요. 시골 동서들과도 모처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뭐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마음씀이 고마웠습니다. 동서가 정성껏 말린 도토리묵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추억을 채워 보았습니다. 재료 * 말린 도토리묵,귤,방울토마토, 어린잎채소,포도씨유 적당량씩. * 소스: 간장4숟갈,매실청,참기름,2숟갈씩, 설탕,식초,레몬즙1숟갈씩..

영조임금을 닮다! 영양균형의 완벽종결자, 탕평 올방개묵무침>_<

영양균형 치우침 없이 고른 탕평 올방개묵무침 추분을 하루 앞둔 하늘은 정녕 가을답게 해맑고 언제 여름이었냐는 듯 공기는 서리처럼 차가와졌습니다. 푸른 하늘 돛단배처럼 흘러가는 구름에 멈춰선 청포입은 나그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