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살리는 건강 반찬!!인삼채 오이말이 >_< 애벌레의 꿈을 닮은 인삼채 오이말이 12월 첫날, 열둘이란 숫자는 한타스가 가득 찬 연필각처럼 웬지 포만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가롯 유다가 배신하면 또다른 유다가 채워 열둘이 되야 완전해 보였던, 그래서 1년은 열두달로 짜여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1월은 한달 내내 가족 모두가 앓아 지냈기.. 『밑반찬, 나물』 2010.12.01
친정엄마사랑 담긴 밤단자와 오미자차>_< 진짜보다 더 진짜같이 햇밤으로 만든 율란과 오미자차 & 수정과 추석날 차례를 마치고 시댁에서 점심무렵 친정집으로 향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유난히 꽃을 좋아하셔서 집안에는 온통 분재며 정원수들로 가득해 동네사람들이 우리집을 꽃집이라 부를 만큼 꽃이 많은 집이었습니다. 아버.. 『주말별미, 안주』 20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