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백김치 5

감귤 이렇게 먹자! 시원한 감귤백김치

알배기배추로 만들었어요! 설날에 먹을 감귤백김치 새해를 맞은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결심했던 자기와의 약속들이 잊혀져갈 즈음 또 한번의 설날이 있어 나사를 조이듯 긴장의 끈을 다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향에 갈 수 없는 고민깊은 설 명절이지만 아무래도 고마운 분께 마음도 전해야 되고 가족이 먹을 음식 준비까지 하다보면 많이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아요. 남편은 지금도 친정 엄마가 담가 주셨던 시원한 국물의 동치미를 잊지 못하고 매번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알배기 배추로 감귤 백김치를 담가 보았습니다. 떡국에 곁들이면 색이 곱고 예뻐서 맛은 물론 눈까지 즐겁겠지요. 재료 * 알배기배추3통(소),귤10개,배,양파1/2개씩, 자투리무1쪽,쪽파1줌,청양고추(홍고추)3개, 마늘5개, 생강 약간,소금1..

색이 예뻐 반해버린 물김치! 가을까지 먹는 치자 알배기배추 물김치

여름이 가기전에 치자의 시원함에 빠지다 치자 알배기배추 물김치 제철에 나는 나는 신선한 재료로 김치를 담가야 제맛이겠지요... 엄마가 자주 만들어 주셨던 맵지않고 시원한 배추 백김치가 생각이 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치자(梔子)는 성질은 차며 맛이 쓰고 독이 없다."고 나옵..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_<

하지감자먹을때 꼭 있어야 할 미나리 무 백김치 6월에서 7월로 넘어가는 내고향 6월의 마지막 주는 바람이 멈춘 고갯마루 산밭에서 하지감자 캐는 계절입니다. 요즘은 보리농사를 짓지 않지만 보리 벼낸 논에 물을 대고 곧장 쟁기질하는 동시에 늦은 모를 심고 나면 논매기까지 잠시 생긴 짬. 그 짬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