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봄나들이 도시락 어릴 때부터 셋이 단짝이었습니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 목회자 사모, 대기업의 유능한 건축 실내장식 디자이너, 그리고 언론사 임원으로... 우리의 삶은 남편과의 인연에 따라 다른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제는 그렇게 꿈많던 낙랑 18세 그시절로 ..

아내의 병상을 지키는 남편친구위한 약고추장쌈밥&새우주먹밥도시락 어쩜 마지막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2월의 하순이 시작되는 날 아침입니다. 이 추위에 투병중인 아내의 병상을 지키며 병수발드는 남편의 고향친구가 있습니다. 종합건강검진차 모대학병원 검진센터에 다녀왔는데 ..

남편 출장용 중식세트 가고파의 고향은 남편의 제2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99년에 떠나왔으니 띠가 돌아 한해 더갔네요. 마산 창원 진해가 봄꽃 만발하여 더없이 아름다운 게절, 꽃이 지기전에 하루라도 먼저 가봐야 한다고 월요일부터 출장을 떠납니다.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라며 2박3..

일본친구에게 눈팅으로 배운 모듬해물채소초밥 둘이 두번 겹치는 2월2일에 가장 추운 날씨네요. 이런 날엔 다문화 가정중 오랜 친구가 있어 일식을 눈팅으로 배웠던 기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일보다 이를 좋아하는 和의 나라 일본, 음식과 그 음식을 담는 그릇과의 조화를 중히 여..

한국전통미술 닮은 잡곡밥 도시락 세트 참 아름답다는 말로 표현하기엔 아쉬운 여왕다운 계절입니다. 5월 중순 토요일 아침에 떠나는 여행, 그 아름다운 꿈의 궁전으로 가기위한 설레임에 들떠있는 딸아이의 젊음이 부럽습니다. 교양과목 과제가 한국전통미술의 이해라서 전통미술을 직접 보기위해 ..

황사속으로 야외활동 떠나는 은지의 나들이 도시락 누구에게나 여고시절의 추억은 아름답고 순수한 진주처럼 길이 길이 간직하고 싶은 생의 활력소입니다. 잔인한 계절을 지나 여왕의 강림이 있는 첫번째 일요일, 고교 교정이 내려다보이는 호압산 정상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무슨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