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부추부침개 4

오늘부터 비! 부추하나로 술안주와 반찬 만들기

초여름 산에 가는 남편을 위한 산행도시락 자주 내리는 비가 여름으로 가는 계절의 발목을 잡아 구름 있어도 습하지 않고 햇볕이 따가우면 바람이 불어 아직은 산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모처럼 친구들과 산에가는 남편은 얼마나 걸었는지, 얼마나 빨리 주파했는지는 별 의미가 없답니다. 천천히 가야 보이는 아주 작은 들꽃들을 보면서 느림의 미학을 배웁니다. 숲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를 잡고 맛보는 식도락에 모처럼 호사스런 여유를 즐겨봅니다. 어느날 친구와 함께 서울 둘레길을 걷기 시작 하더니 주말에는 모처럼 산행을 택했나 봅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준비한 산행도시락 입니다 당진 사는 제부가 텃밭에서 가꾼 오이, 부추, 상추등 여러 종류의 쌈채소와 막내동생이 블루베리를 보내와 나눔도 하고 그동안 맛있게 먹었는데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