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인삼보다 좋은 제철부추로~조갯살부추전

행복한 요리사 2017. 5. 26. 09:54

제철신토불이로 만든

조갯살부추전








5월도 하순을 달립니다. 초여름 같은

날들 중에 바람 불어 시원한 하루를

보내기가 아쉬워 전이라도

부치고 싶었습니다.





당진 동생이 제철 바지락과 채소들을 가져다

주고 내려간지도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시간이 지나서야 냉동시켜

두었던 조갯살을 녹이고 효능

많은 5월 부추로 궁합을

맞춰 보았습니다.



      


갯벌이나 들녘 제 땅에서 난

신토불이가 그것도 제철에

나온것이 우리 몸에

하나가 된다지요.





만물도 자기 가치를 알아주는 주인을 만나  

그 쓰임새에 맞게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기꺼이 보약으로 작용을 해 줄것이라

믿으면서 정성이란 양념을

가미해 보았습니다.


   






재료




부추250g,파프리카(빨, 노)1/2개씩,청양고추2개,

조갯살230g,달걀3개,부침가루1컵,튀김가루1.5컵,

포도씨유,물 적당량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조갯살 밑간: 청주,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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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걀은 잘 풀어놓고 부침가루,튀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묽게 반죽을 한다.

2. 부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씨를

 뺀 파프리카,청양고추는 채 썬다.

3. 부추를 적당량씩 1의 반죽에 담갔다가

포도씨유 두른 팬에 국자로 떠 넣어

모양을 고루 편다.

4. 3에 밑간한 조갯살을 올리고 그위에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뿌린다.










5. 4위에 파프리카,고추채를 올리고 달걀물을 끼얹는다.

6. 타지않게 불을 조절 하면서 밑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노릇하게 지진다.


* 기호에 따라 초간장이나

양념간장을 곁들이세요.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