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표고버섯죽 일주일 간격으로 태풍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윤달만큼 늦어진 계절이 지리한 장마로 채워 지더니 늦더위가 8월 말까지 이어졌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람들에게 가혹한 시련이 계속됩니다. 하늘은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했던가요. 무사히 이 시련을 극복하고 결실의 계절에 함께 웃음으로 수확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말이면 집에 다녀가는 딸아이를 위해 화 수 목 금 나흘간의 아침 식사용으로 소고기표고버섯죽과 구운 달걀을 만들어 도시락을 싸 주었습니다. 사랑한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엄마의 마음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재료 불린쌀(찹쌀,멥쌀),육수(물) 적당량씩,다진 소고기150g, 불린표고버섯150g,당근(소)1개,양파1/3개,천일염, 참기름,깨소금,김가루 약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