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반찬을 더 맛깔나게~ 자하젓 애호박양파볶음 자하젓 넣고 볶았어요 애호박양파볶음 계절의 섭리는 어쩌면 이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순환되는 걸까요. 불과 엊그제까지만 해도 덥다고 반팔로 활보했는데 한로가 지나면서 밤사이 추워 졌습니다. 어린 시절 아무렇게나 길게 자란 호박 덩굴 사이에서 애호박 하나 따다가 새우젓 넣.. 『밑반찬, 나물』 2019.10.10
새알심 없어도 OK~두배로 맛있는 단호박죽 만들기 새알심 대신 견과류넣은 단호박죽 11월을 색깔로 표시하면 노란색이 아닐까? 가로수 은행잎이 스산한 바람에 소담스레 떨어지면 계절이 바뀌는 것을 우리 몸이 먼저 깨닫게 됩니다. 환절기면 찾아오는 감기, 늘어나는 뱃살, 그래서 이계절에 엘로푸드가 그리워 집니다. 대표적인 엘로우 .. 『밥, 죽, 면』 2016.11.14
곱디고운 색의 정체는? 입이 호강하는 청양고추호박전 시어머님 생각이 나는 청양고추호박전 제가 시댁의 일원으로 들어 갔을때 시어머님은 여전히 종가댁 맏며느리 신분이셨습니다. 그때까지도 삼강오륜이 생활의 절대가치로 존재하고 있어 내외가 유별하여 시어머니는 부엌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약간은 도회적 가정에서 자란 저.. 『밑반찬, 나물』 2016.06.24
늦가을 건강지킴이! 단호박으로 만든 보약상차림>_< 넝쿨채 굴러온 만차랑 단호박의 변신 여러가지 호박 요리 중순으로 접어든 11월은 본격적인 추위가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이번주중에는 서울도 드디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예약되어 있으니까요. 찬바람에 피부는 거칠어지고 몸도 마음도 으스스 한기를 느낄때면 따끈한 팥호박죽 한그.. 『사랑의밥상』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