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새알심 없어도 OK~두배로 맛있는 단호박죽 만들기

행복한 요리사 2016. 11. 14. 09:36

새알심 대신 견과류넣은

단호박죽






11월을 색깔로 표시하면 노란색이 아닐까?

가로수 은행잎이 스산한 바람에 소담스레

떨어지면 계절이 바뀌는 것을 우리 몸이

먼저 깨닫게 됩니다. 환절기면 찾아오는

감기, 늘어나는 뱃살, 그래서

이계절에 엘로푸드가

그리워 집니다.





대표적인 엘로우 푸드에는 바나나 귤

 단호박 옥수수, 한결같이 미세먼지의

 해독과 변비 비만 감기예방에

좋다는 것들입니다.





지난 10월 집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라며

고향을 지키는 둘째 서방님이 보내온 꾸러미에

단호박이 들어 있었는데 베란다에 내놓고는

눈에 안보이니 깜박 잊고 지냈지 뭐예요.





한동안 감기를 앓고 회복중인 우리은지에게

감기예방도 되고 다이어트와 피부미용까지

이 계절에 더할 나위 없는 음식으로 견과류를

 넣어 끓인 단호박죽이랍니다.









재료




단호박1통,각종견과류120g,생찹쌀가루,소금,설탕,

물, 적당량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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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깨끗이 씻은 단호박은 반을 잘라 속의 씨를 제거한다.

2. 호박이 잠길정도의 넉넉한 물을 넣고

푹 끓인 다음 식혀서 적당량의 물을 넣고

핸드블랜더나 믹서에 곱게 간다.

3. 견과류는 잘게 썰고 찹쌀가루는

 물에 잘 섞어서 준비한다.










4. 냄비에 2의 호박을 끓이다가 물에 섞은 찹쌀가루를

 조금씩 넣고 농도에 맞게 물을 넣어준 다음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면서 끓인다.

5. 기호에 맞게 소금,설탕을 넣고

그릇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