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완벽한 자연식품! 두부 톳 한식 샐러드

행복한 요리사 2011. 1. 12. 09:00

 

 겨울철 구황식품이 완벽 웰빙되다 

 두부 톳 한식 샐러드

 

 

 

 

 

지금도 나를 빵이모라 부르는 석희와 경희!

 

 

 

 

-유모차를 타고  볼링하는 엄마따라 볼링장 출입한 최연소 볼링맨-

예쁘고 반듯하게 자라 태권도 3품이 되었답니다.

엄마가 시대표 볼링선수가 되기까지 큰몫을 한 석희랍니다.

 

 

 

엄마보다 더 착한 남매가 방학도 되고, 음식 만드는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모처럼 함께 했습니다.

 

 

 

 

동호회에서 만나 십수년 변함없이 의리를 지키며 이웃사촌으로 살아온

소박한 삶이야말로, 우리가 지켜가야 할 가장 아름다운 가치가 아닐런지요~~

 

 

 

 

* 훼미리레스토랑에서 나온 음식들 *

 시트러스 치킨텐더 샐러드

레드와인 립아이 스테이크 & 버팔로 립레츠

케이즌 버팔로 립스 & 그릴드 갈릭 치킨

 

눈까지 소담스럽게 내린 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석희와 경희에게서 문자가 왔네요~

또 맛있는것 사달라고...ㅎㅎ 귀여운 녀석들...

 

 

 

 

세상엔 참 별것도 아닌것이 추억이란 감성과 결합되는 순간

향수를 느끼게 하기도 하고 어머니의 손맛을 그립게 하기도 하나봅니다.

 

겨울철의 톳이 바로 그렇습니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것은 분명 허기를 잠시 잊게 해주는 구황식품이었을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재래시장에서 마주 친 톳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가더군요.

 

 

 

 

완벽한 자연식품 그대로에 두부모를 으깨어 함께 조물 조물 무쳐내면

단백한 두부내음과, 오도독 씹히는 톳의 비릿한 바다향이 어우러져

허기를 달래주곤 했다는 이야기를 어머님께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친 외모부터가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을것 같지않아

센스있게 현대감각으로 변신을 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두부를 얇게 한입 크기로 나눈후에 그 위에 톳나물 무침을 올리고 다시 토마토로

예쁘게 포장하면 감쪽같이 샐러드로 대변신!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함께 엿보실까요~

 

 

 

재료

 

 

 

 톳 200g 두부 1/2모, 방울 토마토 3개. 청 홍고추 각 1개

 

만들기

 

 

 

 

 

 

 

1, 톳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쳐내어 물기를 뺀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청, 홍고추는 씨를 뺀후 잘게 다진다.

 

 

 

3, 끓는 물에 두부를 살짝 데쳐낸 다음 물기를 뺀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자른다.

 

 

 

 

5, 톳에 고추가루 1큰술,식초 레몬즙, 통깨, 다진 마늘, 소금, 설탕으로 무친다.

(두반장이나 고추장으로 무쳐도 되고 기호에 따라 양념은 가감하세요)

 

 

 

 

6, 두부위에 상추나 치커리를 올리고 그위에 톳무침을 먹기 좋은 양으로 올린다.

7, 6의 위에 청. 홍고추 다진것과 슬라이스된 방울 토마토를 올린다. 

 

 

 

 

 

완성입니다.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인 톳과 밭의 고기인 두부,

비타민이 많은 토마토, 이렇게 더이상 이상적일수 없는

완벽한 자연식품!

 

 

 

 

바다의 불노장생 식품 톳, 노화방지의 슈퍼푸드 토마토,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두부, 환상의 궁합 아니겠어요?

 

 

  

 

 

오늘도 두부톳 샐러드로 겨울추위를 극복하는 행복한 날 되세요. *^^*

 

 

 

 

 

포토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그냥 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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