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마음껏먹어도 살안찌는 맥주안주! 두부해파리냉채>_<

행복한 요리사 2011. 3. 11. 08:32

 

 여성 다이어트전용 맥주안주

두부해파리냉채

 

 

 

 

주5일근무제가 도입되면서 금요일은 일찍귀가하는 날로 자리메김해 가고있는 추세!

봄볕 따사로운 베란다에 앉아 숙녀가 된 딸아이와 단둘이 앉아 맥주한잔나눌 생각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맥주는 하이트가 좋을까, 카스가 좋을까? 고민하다 젊은 취향에 맞춰

사오라 하고 안주거리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두부1모, 파프리카 오이, 등 채소 그리고 해파리,

 이것들로 초스피드 아주 간단한 냉채~~~

 

 

 

 

꼬들꼬들한 감촉에 칼칼한 향료를 추가한 냉채는 중국의 전통적 전채요리로

역사와 전통이 깊은것 같습니다.

 

 

 

 

 

바다의 영양을 듬뿍담은  해파리는 지질성분이 거의 없어서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인 분들에게 닭가슴살과 함께 가까이 하면 좋은 먹거리!

집에 없는 닭가슴살 대신 두부와 함께한 해파리 냉채!

 그 맛이 어떨까요?

 

 

 

 

쫄깃하고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질감과 두부의 담백함이,

아삭한 채소와 함께 향긋한 초봄의

활력소가 될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재료

 

  

 

단단한 두부 1/2모, 해파리100g, 오렌지1개, 홍 파프리카1개, 청오이1개

 

 

만들기

 

 

 

 

1. 두부는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담가 식힌다.

2. 데친 두부는 깨끗한 면보자기에 싸서 살며시 눌러 물기를 뺀다.

 

 

 

 

3.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채썬다.

4.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잘 씻은후 얄팍하게 어슷썰기 해서

 채썬후 찬물에 담가 싱싱 해지면 물기를 거둔다.

5. 2의 물기뺀 두부도 먹기좋은 크기로 채썬다.

6. 해파리는 물에 불려 잡냄새와 짠기를 없앤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7. 6의 해파리를 찬물에 헹궈 설탕과 식초물에 담가 두었다가

채반에 건진후 물기를 뺀다.

8. 오렌지는 깨끗이 씻은후 식초물에 담궈 좀 있다

반달모양로 썰어 준비한다.

 

 

 

 

9. 소스를 만든다.

다진마늘1큰술, 식초3큰술, 레몬즙 1큰술, 간장2큰술, 연겨자, 참기름 약간씩

꿀 1큰술, 생수2큰술, (개인 취향에 맞게 가감 하세요.)

 10. 모든 재료는 차게 냉장고에 넣은후 먹기 직전에 완성접시에 담고

소스를 끼얹어 상에 낸다.(소스는 따로 곁들여도 된다.)

 

 

 

 

 

 

완성입니다

 

 

 

 

 

 

 

 

 

 

 

음식의 부재료 두부 이야기 

 

 

 

 

 

육식성인 서양사람들이 우유에서 치즈를 얻어내었다면

식물성인 동양인들은 콩에서 두부를 얻어내었기에 동양의 밥상 어디에나

친근한 부재료입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 끓이기도 하고, 돼지고기와 김치와 함께 하는 두부김치,

채소와 함께 썰어 만든 두부덮밥등....

 

 

 

 

 

구제역 파동이후 물가 인상 여파인지 몰라도 고기대신 두부가

많이 팔린다는 이야기를 언뜻 들었습니다.

 

 

 

 

 

열량 높은 안주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두부 해파리 냉채! 어떨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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