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육류 요리』

춘곤증 밀려오는 봄날! 미각살리는 봄채소무침 등심구이>_<

행복한 요리사 2011. 3. 14. 06:30

 

 미각을 살리는~

봄채소무침  한우등심구이  

 

 

 

 

 

 

한 열흘 가까이 봄감기에 시달린 끝에 겨우 회복하고 있는 남편과 은지 입니다.

 

 

 

빛고을 광주를 향하여 출장을 간다길래

 한우 등심을 꺼내 해동을 했답니다.

 

 

 

 

 

언젠가 잡지를 보니 구이문화에 익숙한 남자들은 소고기를 사는데도

 등심 55%, 안심 15%, 갈비 13% 양지 5% 순으로 구입해 간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등심구이로 결정을 했습니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푸릇푸릇한 봄채소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겠지요.

미각살리는 봄채소무침 한우등심구이! 한번 맛보시겠어요?

 

 

 

 

재료

 

 

 

소고기등심 500g, 양파 1개, 치커리 150g, 홍고추1개, 대파 반개

 

 

 

 

 

고기양념

간장 3큰술 반, 설탕 1큰술 반 , 생강가루 약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맛술 1큰술, 청주 2큰술, 꿀 1큰술

( 1큰술은 밥숟가락 1큰술입니다. )

 

 

 

 

 

채소양념

간장4큰술, 식초 3큰술, 레몬즙1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반~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통깨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닦아낸다.

2.고기를 양념에 재운다.(30분 정도)

 

 

 

 

3. 양파는 채썰어 물에  담가놓는다.

4. 치커리도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에 담가 놓는다.

 

 

 

 

 5. 양파의 치커리의 물기를 제거한다.

6.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낸후 곱게 채썬다.

 

 

7. 채소 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린후 6의 채썬 홍고추와

 통깨를 넣어 살짝 섞어준다.

 

 

 

8.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앞뒤로 굽는다.

( 노릇노릇 하게 )

 

 

 

 

 

* 집에 한라봉이 있어 고기와 채소무침 사이에 올려 보았습니다.

 

 

 

 

 9. 완성접시에 고기를 잘라 담고 채소를 위에 올린다.

10. 썰어놓은 한라봉을 보기 좋게 올린다.

 (한라봉은 생략해도 됩니다.)

 

 

 

 

 

완성입니다

 

 

 

개인접시에 고기한점, 야채조금해서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봄철 피로 증후군’

 

 

 

따스한 햇살과 코끝을 스치는봄바람은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봄이 되면서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는 환경변화로 인해서

 생체리듬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지요.

 

 

 

 

 

 

겨울철 추위에 긴장됐던 근육, 혈관, 심장 등의 활동이 갑자기 왕성해지면서

일을 하지 않는데도 몸의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가 자동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치 더운 물에 목욕한 후의 느낌처럼

나른함을 느끼는 것을 춘곤증이라 한답니다.

 

 

 

 

 

 

이럴때 맛이 상큼한 봄나물은 우리 몸에 활기를 불어 넣기에

춘곤증을 이기는 지혜를 터득한 몸에서 봄채소를 부릅니다. 

 

 

 

 

 

몸의 해독 작용을 돕는 섬유질과  비타민 A·B1·B2를 비롯해 칼륨, 인,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대표 항산화 식품으로 봄채소무침 한우등심구이를 추천합니다.

(돼지고기를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새콤 달콤 맛있는 채소무침 등심구이 드시고 춘곤증을 이겨내는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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