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방사능물질 싹없애고 봄의맛 완성! 소고기 쑥 오믈렛>_<

행복한 요리사 2011. 4. 8. 08:27

 

 

방사능비야 물럿거라~

애() 다짐육 오믈렛

 

 

 

 

 

아무데서나 쑥쑥 자란다 하여 쑥이라는 이름의 "풀의 왕초"

 쑥을 식품이자 약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개국신화에 등장하는 쑥은 민족의 음식이고 성스런 풀이지요.

 

 

 

 

 

 7년 묶은 병에 3년묶은 쑥을 찾는다고 맹자께서 하신 말씀인데

쑥에는 치네올이란 성분은 살균과 살충을 하는 기능이 있어 옛부터

효험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답니다.

 

 

 

 사쓰때에 김치처럼 방사능비에는 쑥이 분명 효험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느데요~~

 

 

 연한 쑥을 뜯어다가 고기와 같이 다져서 완자로 만든 뒤

계란을 풀어 끓여내는 애탕국을 준비 했는데

 이웃 불친께서 먼저 포스팅을 하셨더라고요....

 

 

같은 재료로 하는 수 없이 저는 오믈렛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고기나 채소 등을 함께 볶은 위에 계란을 풀어 부쳐낸  

일종의 계란피자라고 해야겠네요. 

 

 

 

 

이때 사용한 채소를 쑥으로, 고기는 어제 계란튀김하고 남은 소고기,

계란은 지난 주 동생이 가져온 계란!

(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감자를 좀 많이 넣었는데요~~

계란양을 좀 많이 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오믈렛이 스페인어로 엄청 빠른 남자라는 말의 전설에서 비롯됬듯

마음만 먹으면 이렇듯 너무 쉽게 빨리 완성된답니다.

 

 

 

 

 

 쑥 소고기 오믈렛 앞에서는

방사능 비도 두렵지 않겠지요?

 

 

 

 

 

재료

 

 

 

 

 

 

 

계란3~4개, 쑥50g, 소고기 다진것 60g, 감자1개, 포도씨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토핑용 홍고추1개

 

 

만들기

 

 

 

1. 홍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썬다. 

 

 

 

 

2. 쑥은 다듬어 깨끗이 씻은뒤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를 넣고 파랗게 데친다.

3.찬물에 잘 헹궈 물기를 꼭짠후 잘게 썰어 놓는다. 

 

  

 

 

4. 감자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다음 얄팍하게 반달 썰기한후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뜨겁게 달군다음 감자를 넣어 볶는다.

 

 

6. 감자가 조금 익으면 다진 소고기를 넣어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맛을 낸다. 

 

 

7. 볼에 계란을 풀고 데쳐놓은 쑥과 6의 감자 소고기 볶은것을 

모두 넣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잘 섞어 놓는다. 

 

 

 

 8.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뜨겁게 달군뒤 의 재료를 살며시 붓고

뭉치지 않게 잘 편다. 

 

 

 

9. 위까지 익을 수 있도록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고 익힌다.

 

 

 

 

 

 

10.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완성접시에 담아내다

 

 

 

 

 

 

애향(艾香)그윽한 봄의 입맛

 

 

 

 

 

일본에서는 방사능 원전 냉각수를 바다로 흘려보내고

편서풍을 타고 지구 한바퀴를 어느새 돌아왔는지 어제 새벽,

제주에 내린 빗물속에 방사능 물질이 평소보다 6배나 많이 검출됬다구요?

 

 

 

 

배려의 나라 일본 국민이 보여준 높은 의식수준에 존경하다가도

일부 정치가와 관료들이 하는 국수주의적 편협한 언행망동이

입맛을 싹 가시게 만들곤 합니다.

 

 

 

 

 

자라나는 중학생들에게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독도에

한국이 불법으로 실효지배했다며 적개심을 심어주는 한심한 교육,

 

 

 

 

 

지진과 쓰나미라는 천재지변과 달리 원전 방사능 사고는

인재에 가까운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이웃인 우리가 보아야 할 판.

 

 

 

 

 

일본고기가 한국해역 넘어올때 비자받고 오는건 아니겠지요...

철저하게 배제하고 숨기려는듯한 일본정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현직외상- 이또 히로부미의 외손!

백년이 지나도 핏줄속 DNA는 침략의 독소로 이어져 왔나봅니다.

 

 

 

 

 

오늘로서 방사능비는 그친다하니, 방사능비의 우려보다 백배는 더 큰

일본당국의 외교적 결례를 쑥향으로 쑥쑥 날려 보내고

애향 그윽한 오물렛으로 봄의 입맛을 완성하렵니다. *^^*

 

 

 

 

 

추천은 배려, 손가락 버튼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