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싱글녀의 입맛살려주는 아침식사대용!우아한 파스타샐러드>_<

행복한 요리사 2011. 4. 15. 08:41

 

남편없는 날 식사대용

파스타 샐러드

 

 

 

 

 

 

꽃들은 만개했는데 진정 내마음에도 봄은 왔을까?

마음의 꽃이 활짝 피어야 봄이라 할수 있겠지요

 

 

  

남녘으로 출장을 떠난 남편이 늦게라도 올라 갈거라 해서 기다렸는데

술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출발을 못했다네요.ㅜㅜ

 

 

 

 

 

건강도 걱정되고 밤새 기다리다 지쳐 마음이 꽁꽁 얼어버렸답니다.

세상은 온통 봄의 향연으로 가득한데 제마음은 꽃샘바람부는

황량한 들판같았습니다.ㅎㅎㅎ

  

 

 

 

 아침밥이 먹고싶지 않아 냉장고에 남아있는 과채류를 꺼내

가장 쉽고 간단한 식사대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얼었던 마음도 음식 만드는 재미에 빠져 전환되는것 같고

어느새 접시엔 한송이 이름모를 봄꽃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재료

 

 

 

 

 

 

 

삼색파스타100g, 양상추 적당양, 오렌지1개, 방울토마토 10개

소스재료:파인애플통조림(소)1통, 블루베리 플레인 요쿠르트1개,

마요네즈 3~4큰술, 건파슬리약간, 양파1/4개, 오이피클(소)2개

 

만들기

 

 

 

 1. 파인애플, 양파, 오이피클은 잘게 다져 물기를 제거한다.

 

 

 

 

2. 삼색파스타는 끓는물에 올리브유와 약간의 소금을 넣어 삶아 건져 놓는다.

(약간의 올리브유를 넣어 달라붙지 않게 하면 더 좋은것 같아요.)

 

 

 

 

3. 1의 재료에 플레인 요쿠르트,마요네즈, 건파슬리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오렌지도 잘라 놓는다.

 

 

 

5. 양상추는 깨끗이 씻은뒤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6. 완성접시에 오렌지를 담는다.

7. 파스타와 양상추 방울토마토를 모양있게 담는다.

 

 

 

 

 

 

 

 

 

 

 

완성접시에 담다

 

 

 

 

 

<새몰리나>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먼동이 트는 창가에 구름이 다가와 있습니다.

 

 

 

 

건조해지기 쉬운 봄날에 촉촉한 봄비가 내려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파스타는 이탈리아 기후에서 자란 듀럼이라는 딱딱한 밀에서 나온

새몰리나라는 밀가루로 만들어져 천천히 소화되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식으로 많이 활용된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숏파스타를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파스타는 투명한 호박 색으로 건조가 잘 된것이 좋으며,

긴 국수모양은 포크로 격식을 차려 먹어야 하는등 번거로운데 비해

 채소와 곁들여 샐러드로 응용해  만드니 간단식으로 좋습니다.

 

 

 

 

남편없는날! 반찬신경쓰지 않고  편하고 우아하게 해결한

우리집 오늘 아침 밥상!!

베이글이 있어 우유와 함께 했답니다. 

 

 

구름 가득한 오늘 아침의 분위기와도 어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 가득 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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