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한식세계화의 4번타자! 초간단 즉석잡채>_<

행복한 요리사 2011. 6. 28. 09:18

 

 

한식의 세계화 4번 타자

즉석간단잡채

 

 

 

 

 

 

김치, 불고기, 비빔밥은 고유명사로 외국 사람들 입에서 자연스럽게

불려지고 있는만큼, 한식의 세계화에 등장할 다음 타자로는 잡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명절이나 집들이 행사시만이

아니라 사시사철 언제나 그리고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먹고 싶을때 마음만 먹으면 쉽게 대충 만들어도

맛만 있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먹거리이기도 하니까요. 

 

 

 

 

 

 

 

 

 

 

 궁중잡채나

부추잡채 고추잡채, 요즘에 오뎅잡채까지

다양한 잡채가 개발되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새내기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잡채!

 

 

 

 

어린 시절 잡채를 좋아했던 딸을 위해

 엄마의 손맛으로 만들어 주시던 그 기억대로

부추넣고 돼지고기 볶아 넣어 삼합을 이룬 서민잡채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잡채  란 뜻이 원래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붙이를 잘게썰어 볶은 것에 
삶은 당면(고구마 전분)과 참기름으로 버무린 한국 고유음식,

 

 

 

 

여러가지 채소라는데 굳이 부추만 고집할 이유는 없는 법,

저는 집에 있는 채소란 채소는 막무가내로 무조건 잡다하게

집어넣어 영양의 보고를 만들려고합니다. 

 

 

 

 

 

재료

 

 

 

 

당면170g, 채썬 돼지고기150g, 홍파프리카1개, 양파1개

양배추,부추,백만송이 버섯 적당량씩

고기양념:간장2큰술, 설탕1큰술반, 다진마늘 1/3큰술, 다진파1큰술,참기름1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당면은 삶아 깨끗이 헹궈 2~3등분으로 잘라 물기를 뺀다.

2. 1에 간장 1큰술, 약간의 설탕을 넣어 밑간한다.

 

 

 

3. 위에 제시한 고기양념을 넣어 재워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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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배추, 양파, 홍파프리카, 부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5. 백만송이 버섯도 깨끗이 씻어 가닥을 떼어놓는다.

 

 

6.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고기를 넣어 볶다가 양파, 버섯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면서 볶는다.

 

 

 

7. 양배추, 파프리카, 당면을 넣고 볶는다.

8. 부추를 마지막에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한다.

 

 

 

 

9. 통깨를 뿌린다.

 

 

 

 

 

 

 

 

 

완성접시에 담다

 

 

 

 

 

 

 

 

 

 

 

당면~퍼지지않게 맛있게  삶는 법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면 

냄비에 물을 올려서 끓으면 당면 300g을 넣고 9~10분동안

푹 삶아주시고요,중간에 한번씩 저어주시고, 

푹 삶아진 당면은 절대로 찬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받쳐 물기만 빼주세요.

라고 소개되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엄마께 배운 방법으로 삶은 당면을 깨끗이 헹궈

물기를 뺀다음 밑간을 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나니 오늘 오후부터 장마가 다시 북상한다니 

잠시 빤짝이는 하루, 보송보송 찹채와 함께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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