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최고의 주말별식을 만들어볼까요? 날치알치즈그린홍합구이>_<

행복한 요리사 2011. 6. 25. 09:10

 

 

주말 늦잠든 공주의 미각을 깨우다

생크림날치알그린홍합구이

 

 

 

 

 

 

장마가 지루하기만 한 6월의 마지막 주말,

대만앞바다에 메아리쳐 올라오는 태풍소식,

그리고 6.25동란  61주년. 

 남편은 비상이라며 일찍 나갔고 우리집 공주는 늦잠 중.... 

 

 

 

 

기왕에 잠자는 미각을 일깨워 줄 색다른 그 무엇을 상상하며

어제 파스타 만들고 남은 그린 홍합을 만지작 거립니다.

 

 

 

 

 

무결점 초록바다 뉴질랜드의 강한 자외선을 견뎌낸

프랑크톤만을 먹고자라 껍데기가 파란 그린 홍합,

건강한 식재료가 건강을 일깨우는 것은 만고의 진리.

 

 

 

 

아무렇게나 무얼 만들든 이미 그 탱글탱글한 홍합은

보여주는 속살 그 자체만으로도

미각을 일깨워 주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날치알을 살짝 올리면 ?

당연히 시각과 미각은 두배로 증가.

치즈와 건파슬리를 살짝 올려 구워내면

여자들끼리만 먹는 최고의 우아한 식단!

 

 

 

 

 

그 이름은 생크림날치알 그린홍합 오븐구이

머나먼 남태평양 뉴질란드 푸른 바다가

 주말의 식탁에 넘실댑니다.

 

 

재료

 

 

 

 

 

그린홍합10개, 양파1/2개, 청,홍고추1개씩, 날치알,

피자치즈 적당량씩, 메추리알11개 (노른자만), 소금,

 후춧가루, 건파슬리가루 약간씩, 생크림 1/2컵~1컵(농도를 보면서 ...)

 

만들기

 

 

 

1. 그린홍합은  끓는물에 살짝 넣었다 건져물기를 뺀다.

2. 양파와 청,홍 고추는 잘게 썬다.

3.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는다.

 

 

 

 

4. 3에 잘게썬 청,홍 고추를 넣어 볶다가 생크림을 넣는다.

 

 

 

 

5.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추고 메추리알 노른자만 넣어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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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븐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홍합을 올린다.

7. 홍합위에 5를 올려놓고 날치알 ,피자치즈, 건파슬리가루를 올린다.

 

 

 

 

8. 200도C 오븐에서 피자치즈가 녹을 정도만 굽는다.

 

 

 

 

9. 완성접시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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