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딱딱해진 절편떡 100%활용하기! 가을별미, 해산물 절편볶이>_<

행복한 요리사 2011. 10. 4. 08:27

 

 

떡볶이 보다 더 쫄깃 달달한 

오징어 절편볶이

 

 

 

 

 

 

어느새 10월로 훌쩍 접어들었습니다.

서풍(하늬바람)은 시원하다기보다 춥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먼 길 돌아 동행하다 돌아온 느낌이 듭니다.

갑자기 낯설어 보이는 일상들,그중에 하나 꾸러미를 풀어

막내 동생이 싸준 음식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손님들께 대접하고 남은 절편이 그 속에 굳어 있었습니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서라도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절편을 이용해 떡볶이를 만들어 보렵니다.

 

 

 

 

떡볶이 떡보다는 절편이 부드러워서

  빨리 볶아야되니 손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쫄깃하고 달달하면서 매콤함이 더해져

잃었던 입맛을 살려 주네요.

 

 

 

 

밥을 따로 안먹어도 한끼 메뉴로 든든한것같아요.

 

 

 

 

 

재료

 

 

 

 

오징어 1마리,칵테일 새우15마리, 비엔나 소시지 1봉지,

절편 15~20개, 파프리카1개, 양파1/2개, 대파1대

 

* 떡볶이 양념장:고춧가루1큰술, 고추장4큰술, 두반장1큰술,

설탕2큰술, 다진마늘1/2큰술,다진파1큰술,후춧가루,깨소금 적당량씩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절편은 세모 모양으로 반을 자른다.

2. 1의 절편을 끓는 물에 데쳐 말랑해지면

간장,설탕,참기름으로 밑간한다.

3. 파프리카,양파도 절편 크기로 썰고

대파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4. 비엔나 소시지도 세모 모양으로 잘라 끓는 물에 데쳐 낸다. 

 

 

 

 

 

 

5. 끓는 물에 약간의 청주를 넣고 오징어와 새우도 데쳐 낸다.

 

 

 

 

 

6. 위의 제시한 양념을 넣어 떡볶이 양념장을 만든다. 

 

 

 

 

7.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파프리카 대파를 넣고 볶는다.

 

 

 

 

8. 팬에 6의 만들어둔 양념장과 물1컵을 넣어 끓인다.

 

 

 

 

9. 밑간해둔 절편을 넣고 볶다가 소시지를 넣고 볶는다.

 

 

 

 

10. 파프리카 대파를 넣고 좀 더 볶다가

데쳐 놓은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11. 완성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완성입니다

 

 

 

 

 

  

하늬바람 불어오는 10월의 첫 출근일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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