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50년넘게 사랑받는 맛집의 비밀! 초간단 두부잔치국수>_<

행복한 요리사 2012. 9. 21. 08:13

 

미용과 건강 두마리 토끼잡은

두부토핑잔치국수

 

 

 

 

 

 

 

  낮에는 아직 반팔 와이셔츠차림인데 한밤엔

아니 새벽녘엔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9월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남자들의 모임이란것이 요즘엔 119로 바뀌어

모 기업에서는 절주문화캠페인까지 벌이고있다는데

옛습관에 길들여진 그 회사출신 남편들의 OB모임만은

치외법권인가 봅니다.

 

 

 

 

 

 

 

아직도 간이 배밖으로 나온 남편이 있냐고

하실런지 모르지만 한밤에 귀가한 남편의

모습은 을씨년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환절기 감기기운이 느껴진다며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 진다네요.

 

 

 

 

 

 

 

 

우리 은지가 가끔씩 밖에서 먹어본 음식정보를

곧잘 제공해 주는데 요즘 두부국수가 여대생들

사이에 인기가 최고랍니다.

 

 

 

 

 

 

 

두부가 다이어트에, 피부미용에 좋은데다가

잔치국수는 불황기에 국민경제에 일조하는

점심용 한끼 식사로서 미용과 경제 두마리토끼를

일망타진했다는군요.

 

 

 

 

 

 

 

  면요리가 가지고있는 한계와 선입견을 깨고

평범한듯 색다른 잔치국수들이 흔해 요리블로거가

요리라고 내놓기는 부끄럽지만 남편 술속 다스리는데는

그만인 한밤의 간식 두부토핑잔치국수를 만들었습니다. 

대신 국수 맛있게 만드는 팁 한가지 추가해서요. 

 

 

 

 

 

 

 

 

국수 쫄깃하게 삶는법

 

 

 

 

1.물이 끓을때 국수를 넣고 서로 얽히지 않게

휘저어가면서 끓인다.

2. 거품이 생기면서 물이 끓어 오를때

 찬물을 붓는다.

 

 

 

 

 

 

3.다시한번 끓어 오르면 한번더 찬물을 넣는다.

(면을 삶을때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더 맛있다.)

4. 삶은 면은 재빨리 찬물에 넣고 여러번 비벼 씻어

 전분기를 없애야 쫄깃한 국수가 된다.

 

 

 

 

 

멸치 다시다 육수 끓이는 법

 

 

 

 

 

멸치20마리,물10컵,국간장,청주,소금 적당량씩.

 

 

 

 

 

 

 

1. 멸치는 내장을 발라내고 팬에서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다.

(전자렌지에서 약간만 가열해도 됩니다.)

2. 다시마는 흐르는 물에 씻은후 멸치와 함께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내고 좀더 끓인다.

3. 2의 육수는 면보를 깔고 밭친다음 간장과 청주,

소금을 넣어 약하게 간을 한다음 한소끔 끓인다. 

 

 

 

 

두부토핑잔치국수 담아내기

 

 

재료

 

 

 

 

두부1/2모, 청양고추1개,홍고추1개,실파3뿌리,

계란지단 적당량.

 

만들기

 

 

 

 

 

1. 양념장만들기: 고춧가루1큰술,간장2큰술,다진마늘1큰술,

참기름2큰술,다진청양고추 적당량.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2. 삶아놓은 면을 그릇에 담는다.

 

  

 

 

 

 

3. 2의 국수위에 적당한 크기로 썰은 두부를 올린다.

(두부는 뜨거운 육수에 한번 데쳐주세요..)

4. 채썬 고추와 다시마,계란지단채를 올린다음

끓인 육수를 붓고 1의 양념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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