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남성위한 건강보양식! 남편에게 만점받은 단호박모듬떡갈비>_<

행복한 요리사 2012. 11. 26. 07:41

 

신사의 품격으로 남자분만 드세요

단호박떡갈비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주말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에 함께 사는

 생명들을 위해 월동준비를 했답니다.

 

 

 

 

 

 

 

 

 

남편과 함께 베란다에 온실을 만들었는데요~

베란다뿐 만 아니라 집안 전체가 온기가 도네요.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되어 십 수년째

 연례행사처럼 해오고 있답니다.

 

 

 

 

 

 

 

키큰 남편이 유일하게 집안일을 도와주는 일중

 형광등 갈아끼우는 것과 베란다 온실 만들어주고

 걷어내는 일이랍니다.고생한 남편을 위해

와인 한잔하며 신사의 품격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안주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 전날 중학교 동창모임차 고향에 내려갔는데

날씨는 추워지는데 아직 수확 못한 채소들이

밭에서 얼어가고 있더라고 마음 아파하는

남편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말을 들으니 체루빔님네 만차랑 단호박이

 생각났습니다. 날씨는 추워지는데

수확해서 저장할만한 저온창고도 없고

 제때 판매되는것도 아니어서

많이 힘드신것 같았어요...

 

 

 

 

 

 

 

 

 

지난번에 체루빔님께서 만차랑단호박을 보내주셔서

 여러가지 음식도 만들고 다문화가정요리교실때

 맛있는 나눔도 했답니다.오늘은 남아있는

단호박과 절편,새송이버섯과 파프리카를

이용해서 맛있는 와인안주를

만들었습니다.

 

 

 

 

 

 

숙녀분들이 먹으면 안될것도 없지만 오늘은 웬지

신사분들만 초대해서 대접하고 싶네요.

단호박이 건강에 좋은건 다 아시잖아요?

체루빔님께 격려 부탁드립니다.

 

 

 

 

 

 

 

 

 

 

재료

 

 

 

 

 

다진소고기300g,절편6개,단호박1/4개,새송이버섯1개,

홍파프리카1개,잣가루,무순,녹말가루,포도씨유 적당량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소고기양념: 간장2큰술,설탕1큰술,다진파2큰술,

다진마늘1큰술,참기름,깨소금,꿀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

 

 

 

 

만들기

 

 

 

 

 

 

1. 새송이버섯과 단호박,파프리카는 납작하게 썬다.

2. 단호박은 전자렌지나 찜기에 약간 익히고

 새송이버섯에 녹말가루를 살짝 입힌다.

3. 소고기에 양념을 넣어 잘 섞어서 준비한다.

 

 

 

 

 

 

 

 

 

 

4. 절편은 1/2등분한다.

5. 버섯,단호박,파프리카에 3의소고기로

위의 사진과 같이 감싼다.

6. 절편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7.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떡갈비를 넣어

앞뒤로 지진다음 위에 잣가루와 무순을 올린다.

8.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남은 재료를

넣어 볶다가 간장,후춧가루,통깨를 뿌려

 완성접시 가운데에 올린다.

 

 

 

 

 

 

 

 

 

 

 

 

 

 

 

 

 

 

 

 

 

 

 

 

 

 

 

 

 

 

 

 

 

 

 

 

 

 

 

 

완성입니다 

 

 

 

 

 

 

 

 

 

 

 

 

 

 

고마운 블친님들~

비내리는 월요일입니다.

맛있는 떡갈비 드시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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