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이것이 겨울보약이죠~ 연향가득한 건강지킴이,연잎밥상>_<

행복한 요리사 2012. 12. 11. 07:17

겨울엔 혈액이  잘 돌아야 건강한 

연잎해물톳밥 밥상

 

 

 

 

 

 

 

 예년에 비해 너무나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아침입니다.

참으로 추운 겨울엔 혈액마저 잘 순환이 안됩니다.

겨울철에 노인분들께서 뇌졸증에 잘 걸리는

이유중 하나일 겁니다

 

 

 

 

 

 

 

 

 남편이 존경하는 큰스님을 만나뵈었는데 80노구에도

 이 추위에 옷은 여전히 남루하게 장삼 하나 걸치시고 

카랑한 목소리로 법문을 말씀하시더라고 감동하네요.

사찰음식을 드시는 노스님들이 건강한 이유,

불교와 연꽃과의 관계에서 그 연원을 찾아보니

연이 혈액순환에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에 좋다며

연꽃농장 연꽃님이 연잎밥을 보내며 추가로

 연잎을 넣어 주셨습니다. 그 연잎을 이용하여

잡곡에 해물과 톳을 넣은 연잎밥을 지었습니다.

 

 

 

 

 

 

 

 

연꽃은 백련과 홍련이 있는데 홍련의 잎에는독성이 있어

연잎밥은 반드시 백련으로만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연잎에는 열을 내리게 하고 수분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과 갈증을 멎게 하고 버섯등의 중독을 해독하는등

 혈액순환외에도 많은 좋은 효능들이 있답니다.

연잎밥을 만들어 먹으면 밥이 차지고 은은한

 연잎향에 아주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이랍니다.

 

 

 

 

 

 

 

별다른 반찬 없이도 양념 간장에 비벼 먹으면

되겠기에 집에 있는 김치 깍두기에 문어조림과

 깻잎장아찌 그리고 엊그제 만들었던

날치알소고기치즈말이와 단호박튀김으로

소박한 밥상을 차려냈습니다.

 

 

 

 

 

 

 

 아침 밥상 치고는 너무나 거창하다고요?

본래 한국인은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한다며

새벽형인 남편은 매일 아침 꼭 제대로된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 한답니다. 

 

 

 

 

 

 

 

 

 

 

재료

 

 

 

 

 

 

 

낙지2마리, 연잎4장,굴,칵테일새우 적당량씩,

참쌀,멥쌀,찰흑미.톳 적당량씩,소금 약간

 

 

 

 

만들기

 

 

 

 

1. 깨끗이 손질한 낙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고 칵테일 새우는

 청주를 뿌려 잠시 둔다음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건진다음 물기를 뺀다.

 

 

 

 

 

 

3. 쌀은 밥짓기 30분전에 씻어 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4. 돌솥에 쌀과 톳을 담고 밥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5. 처음에는 센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중불로 한다.

6. 쌀알이 퍼지면 손질한 해산물을 넣고

불을 약하게 하여 충분히 뜸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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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연잎에 밥 적당량과

해물을 올리고 앞과 뒷면을 올린다음

양옆을 접어 올린다.(사진을 참조하세요.)

 

 

 

 

 

 

 

8. 양념간장을 곁들인다.

 

 

 

 

 

 

 

밥상차리기

 

 

 

 

 

 

 

 

 

집에 남아있는 반찬으로 상을 차렸습니다. 

 

 

 

 

 

 

 

 날치알 소고기치즈말이와 사골곰국

 

 

 

 

 

 

 

 

 

 

 

 

완성입니다

 

 

 

 

 

 

 

 

 

 

항상 고마운 블친님들~

건강에 좋은 연잎해물톳밥 드시고

활기차고 즐거운 화요일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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