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휴게소보다 맛있다! 싹난감자 200%활용한 통감자마늘버터구이>_<

행복한 요리사 2013. 1. 23. 07:56

노릇노릇 바삭바삭 포실포실

마늘버터통감자구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어렵고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대한끝에 양춘있다고들 하던데

24절기의 마지막 절기도 지나

입춘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추위가 멎은채 봄이 오려나 싶다가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혹한에 대비하고자

베란다를 정리하다 싹이 난

감자를 발견하였습니다.

 

 

 

 

 

 

 

 

며칠전 고구마는 추위에 얼어서 먹지못한 것들도

있었는데 여름에 캔 감자는 싹까지 트면서

긴 겨울 잘도 견디어 주었네요.

대한끝에 양춘?이 실제로 눈에 보여지는

순간같아 감자싹을 신기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세계 여러나라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독일갔을때 거의 주식처럼 감자를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들은 허브향나는

버터로 구운 감자였는데 .....

우리입맛에는 마늘향이 나야 제맛이겠지요. 

 

 

 

 

 

 

 

 

다진 마늘에 버터를 넣어 곧바로 감자에 발라

노릇하게 구워 내니 군 자리는 바삭

속살은 포실, 마늘의 그 아릿한 향이

겨울밤 야식의 진수를 더해주네요.

 

 

 

 

 

 

 

 

 

재료

 

 

 

 

감자 16개,파슬리가루,소금 약간씩.

 

마늘버터: 버터3큰술,다진마늘3큰술,

소금1/3큰술.(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삶아서 건진다.

*싹난 감자부분은 완전히 도려내세요~

 

 

 

 

 

 

2. 버터3큰술,다진마늘3큰술,

소금1/3큰술을 넣어 마늘버터를 만든다.

 

 

 

 

 

 

 

3. 1의 삶은 감자에 2의 마늘버터를 골고루 바른다.

4. 오븐 팬에 친환경 종이호일을

 깔고 3의 감자를 담는다.

5. 250도C의 예열된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고 기호에 따라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 오븐이 없어도 걱정마세요~

팬에서 노릇하게 만들면 된답니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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