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마법같은 보양간식! 남편 기 살리는 인삼강정>_<

행복한 요리사 2013. 2. 19. 07:53

 

정월 남자마음 사로잡는

인삼강정

 

 

 

 

 

 

대동강물도 녹는다는 우수가 지났어도

음력으로는 아직도 정초이니 겨울입니다.

늦추위에 유난히도 약한 남편은 다시

목도리를 찾아 두릅니다.

 

 

 

 

 

 

 

설날부터 대보름까지를 정초라 하여

손님들이 끊임없이 찾아 오곤 했는데

다락에는 산자와 강정, 수정과와

식혜같은것을 보관해 두었다가

손님접대용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명절이나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전통 간식중에

강정과 정과가 있었습니다. 음력 정월이면

물엿을 되직하게 조청으로 만들어 찹쌀,깨,

콩,잣을 묻혀내면 강정이 되고 무나

뿌리채소등을 물엿이나,꿀,설탕에 재거나

졸여서 만들면 정과가 되었습니다.

 

 

 

 

 

 

 

추위에 약한 남편을 유난히도 아끼는 선배께서

 매번 명절때마다 6년근 수삼을 보내 주시는데

드디어 그 진가를 발휘할때가 되었나 봅니다.

 

 

 

 

 

 

바로 그 인삼으로 강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환절기 어르신들께 해소기침예방에 좋은

인삼강정,남편을 위한 간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수삼300g,찹쌀가루1컵,녹말가루3큰술.

 

수삼양념:소금,참기름 약간씩.

강정소스: 고추장4.5큰술,올리고당4큰술,

다진마늘3큰술,간장1큰술,소금 약간,설탕4큰술,

매실청2큰술(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깨끗이 손질해서 씻은 수삼은 3cm길이로

토막내서 돌려깍기한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1의 수삼에 소금 참기름으로 밑간한다.

 

 

 

 

 

 

 

3. 녹말가루 3큰술에 물 3큰술을 섞어서

 2의 수삼에 넣어 버무린다.

4. 3의 반죽에 버무린 수삼을 찹쌀가루에

 묻혀서 30분 정도 접시에 둔다.

 

 

 

 

 

 

 

 

 

 

 

 

 

5. 강정소스를 만든다. 

6. 160도C의 포도씨유에 4의 찹쌀가루를

묻힌 수삼을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7. 5의 강정소스를 냄비에 넣고 살짝 끓인다.

8. 튀긴 수삼에 7의 강정소스를 넣어

버무린다음 완성접시에 담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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