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새벽에 딸이 맛있다고 탄성한! 여성필수요리, 단호박견과조림>_<

행복한 요리사 2013. 1. 31. 08:46

겨울이 가기전에 여자가 꼭 먹어야 하는

단호박대추견과조림

 

 

 

 

 

 

 

 

 

겨울에 호박을 먹으면 오래산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호박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집집마다 노랗게 잘 익은 호박이

 몇개씩은 있었던 기억이 생각나실거예요.

호박고지나 호박떡으로 만들어 주시던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들이

그리워 지는 아침입니다.

 

 

 

 

 

 

 

 

친정엄마의 맏딸에 대한 사랑은 집착에 가까워서였는지

아니면 호박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몸이 냉하면 안되는 여자아이에게 더 좋아서였는지는

몰라도 대추며 호두같은 견과류를 꿀과 함께

호박에 넣어 조림을 만들어 두었다가 동생들이

 보기전에 얼른 먹으라고 권하곤

하셨습니다.

 

 

 

 

 

 

 

 

설이 다가오기 전 섣달 하순은 언제나 그렇듯이

봄이 오기 전의 눅눅한 기운으로 하늘마저

항상 구름에 차 있어 몸을 보하고

여자들은 따뜻한 음식으로 냉기로부터

보호해 줘야 할것 같았습니다.

 

 

 

 

 

 

 

 

엄마가 해주신 것처럼 사랑하는 우리

은지에게 단호박대추견과조림을 해 줘야겠다고

마음먹기까지 또 여러날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식물섬유라고 하면 양배추와 양상추등을 떠올리는데

호박이 이런 잎사귀 채소에 비해서 섬유질도 많고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수도 있어 겨울철

활동량이 적어 생기는 장내 발암물질등

나쁜 독소들을 장청소 하는데

고의 명약이란 것을 사람들은

 경험으로 알았을 것입니다.

 

 

 

 

 

 

 

 

 부기가 빠진다는 표현을 다른 말로 바꾸어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로,눈에 보이는 노란 색깔은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A와 성인병의 만병통치 비타민C,

 

 입맛 까다로운 은지에게 이건 천연 비타민제라고

과학적으로 열심히 설득하며 먹게 하렵니다.

 

 

 

 

 

 

 

 

 

 

 

재료

 

 

 

 

 

단호박1통,대추15개,호두1컵,호박씨1/2컵,블루베리 약간.

 

조림소스: 물,올리고당,설탕1컵씩,소금1.5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단호박은 8등분해서 속의 씨를

 빼내고 껍질을 벗긴다.

 

 

 

 

 

 

 

 

 

2. 깊은 팬에 조림소스를 만든다음 끓인다.

3. 2에 깨끗이 씻은 대추와 끓는물에

데쳐낸 호두를 넣조리듯이 끓인다.

4. 3의 대추와 호두가 윤기가 나면 건져낸다.

 

 

 

 

 

 

 

 

5. 1의 단호박은 전자렌지에서

 5분 가열하여 살짝만 익힌다

6. 4의 대추와 호두를 건져낸 조림소스에

5의 단호박을 넣고 5~10분정도 끓인다.

( 단호박이 너무 익지 않도록 한다.)

7. 완성접시에 6의 단호박을 돌려 담고

대추,호두,호박씨,블루베리를 곁들여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고마운 블친님들

어제는 지인분이 병원에 입원을해서

찰밥과 반찬을 만드느라 제대로

답방을 하지 못했습니다.

늦게라도 꼭 찿아뵐게요.

죄송합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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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