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밥보다 맛있는 구수~한 도시락! 초간단 누룽지주먹밥>_<

행복한 요리사 2013. 5. 13. 06:59

학교뒷산에 힐링하러 간다기에 싼

누룽지주먹밥도시락 

 

 

 

 

 

 

 

 

신록의 계절에 대학 캠퍼스만큼 좋은 힐링장소도

없으련만 고전수업을 학교뒷산에서 힐링하며

야외답사로 한다며 간단한 주먹밥을 요구하는

우리집 은지입니다.

 

 

 

 

 

 

안산(鞍山; 말안장 산)이라고도 하고

질마재라고 부르던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낮고 작지만 정상부 봉수대에서 내려다 보는

한강의 풍광은 서울장안 제일인듯 싶었습니다.

 

 

 

 

 

봉(烽)은 밤에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이고,

수(燧)는 낮에 불을 피워 연기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뜻한다는데 수업시간

2시간동안 예까지 다녀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길은 완만한 경사에 계단이 놓여져 있어 험하지않은

그야말로 동네 뒷산이지만 주문한 도시락보다

딸아이의 안전이 걱정되어 신발부터

챙기느라 더 부산을 떨었습니다.

 

 

 

 

 

 

부지런히 주먹밥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냈습니다. 저는 엄마생각해

찬밥에 적당히 양념한 주먹밥을 요구했겠지만

힐링은 마음뿐 아니라 몸도 그 의미가 들어있으니

맛과 영양을 듬뿍 담아서 만든 누룽지 주먹밥이랍니다,

 

 

 

 

 

 

 

 

 

재료

 

 

 

 

 

 

 

 

 

밥2공기,통깨,검정깨 적당량씩,삶은계란 노른자2개,

밥이랑1봉지(야채),참기름,소금 약간씩,

소불고기,젓갈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남아있는 반찬을 넣어보세요.

 

 

 

 

만들기

 

 

 

 

 

 

1. 밥에 통깨.검정깨,밥이랑,체에내린

 계란노른자 소금,참기름을 넣고 살살 섞는다.

 

 

 

 

 

 

 

 

 

 

2. 도마위에 랩을 깔고 그위에 1의 밥을 올린다.

3. 2에 잘게 썬 불고기를 넣고 랩을 동그랗게

오므려서 돌돌 단단하게 만다.

 

 

 

 

 

 

 

 

 

 

 

4. 2와 같이 밥을 올린다음 젓갈을 올리고

다시 밥으로 덮는다.

5. 랩을 동그랗게 오므려서 단단하게 만다.

*세모모양으로도 만들어 보세요.

 

 

 

 

 

 

 

 

 

 

 

6. 팬에 주먹밥을 올려서 앞,뒤로 굽는다.

 

 

 

 

 

 

 

 

 

 

 

연근조림과 미나리오징어무침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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