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딸의 어깨가 으쓱! 춘곤증까지 날려버린 나물비빔밥도시락>_<

행복한 요리사 2013. 4. 22. 07:00

도서관 벚꽃그늘아래서 딸과함께한

봄나물비빔밥도시락

 

 

 

 

 

 

 

 

비그친 후 봄날은 흩날리는 벚꽃잎사이로

 눈부신 햇살을 반사하며 나풀나풀

흘러만 가고 있었습니다.

 

 

 

 


 중간고사시험에 빠져 도서관에서

스펙만들기에만 여념이 없는 우리집 청춘이

가여워 잠시 점심식사 시간만이라도

봄소풍 기분을 내주려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예년에 비해 한 5일 늦게 핀

덕분에 만개한 꽃망울이 도서관 옆 벤치에

그늘을 내려 주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도서관엔 청춘인

그또래 학생들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우리은지앞에  펼쳐놓은

봄나물비빔밥용 도시락세트랍니다.

오랜만에 딸과 함께 상춘객의 기분을

만끽한 엄마의 정성이었습니다.

 

 

 

 

 

 

 

 

 재료 

 

 

미나리150g,참나물200g,비름나물200g,시금치150g.

 

* 손질해서 깨끗이 씻은 나물은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1.미나리무침

 

 

 

* 고추장양념: 고추장1/2큰술,고춧가루1큰술,

다진마늘1/3큰술,설탕1/2큰술,식초1.5큰술,

올리고당1큰술,깨소금,참기름1/2큰술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만들기: 1. 먹기좋게 자른 미나리는 고추장

양념을 넣어 고루 무친다. 

 

 

 

2. 참나물무침

 

 

 

* 된장양념: 된장1/2큰술,고추장1/2작은술,

깨소금1큰술,다진파1/2큰술,

다진마늘1/3큰술,참기름 약간.

* 만들기: 1. 된장양념을 만들어서 골고루 섞는다.

2. 볼에 데친 참나물을 담고

1의 양념을 넣어 무쳐 낸다.

 

* 참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 줄기와

잎 부분을 따로 떼어 준비한다.

 

 

 

 

3. 비름나물


 

 

 

 

* 간장양념: 진간장2큰술,까나리액젓1큰술,식초1큰술,

고춧가루1큰술,깨소금,참기름1/2큰술씩.

* 만들기: 1. 분량의 양념을 모두 섞어

간장양념을 만든다.

2. 비름나물을 볼에 담고 1의

양념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4. 시금치무침

 

 

 

* 액젓양념: 까나리액젓1큰술,고춧가루1큰술,

된장1/2작은술,다진마늘1/3큰술,참기름,

통깨1/2큰술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만들기: 1. 볼에 시금치를 담고 액젓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 애호박볶음,무생채,콩나물무침,고사리볶음.

* 과일: 딸기,한라봉,키위,포도. 

 

 

 

 

5. 계란볶음

 

 

  

 

 

 

* 재료: 계란2개,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 만들기: 1. 계란2개에 소금,후춧가루 약간씩을

넣어 잘 풀어서 준비한다.

2. 팬을 뜨겁게 달구어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른다.

3. 1의 계란물을 넣어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보슬보슬하게 볶아 식힌다.

 

 

 

 

6. 소불고기볶음

 

 

 

 

* 재료: 소고기200g.

*  만들기: 1. 불고기 양념해서 팬에 볶은다음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7. 고추장양념

 

 

 

* 고추장6큰술,매실청2큰술,참기름1큰술,

깨소금2큰술.(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잡곡밥: (찰보리,현미찹쌀,기장,찰흑미,쌀)

 

 

 

 

 

 

 

 

 

 

 

 

 

 

 

완성입니다

 

 

 

 

 

 

 

 

보온병에 따뜻한 된장국과 커피까지...

사랑하는 우리은지와 함께

오랜만에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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