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엄마가 편한세상~반찬이 필요없는 오징어밥순대

행복한 요리사 2013. 7. 16. 08:01

폭염과 장마철엔 반찬이 필요없는

김치밥오징어순대

 

 

 

 

 

 

크지도 않은 나라에 지역마다 날씨가 극명하게 다르니

물폭탄을 맞은 경기북부와 강원 산간지방에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남녘의폭염으로 지친 이 강산에 오징어가

제주에서 풍년이란 즐거운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를 예방하는

성분인 타우린이 가장 많이 있어 우리 입맛을

 더욱 유혹하는 오징어를  착한 값에 살 수 있어

몇마리 사가지고 왔습니다.

 

 

 

 

 

 

 

아빠와 딸의 식성이 빼닮아 오징어요리는

무엇이든 다 잘먹는 가족을 위해

오징어 순대를 가볍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김치볶음밥이 가득 찬 오징어 순대의 맛은

폭염에 또는 장마에 시달리는 이 계절에

다른 반찬 차릴 필요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끼식으로 안성마춤이네요.

치즈를 좋아하는 우리은지를 위해

한마리는 피자치즈를 넣었답니다. 

 

 

 

 

 

 

 

 

 

 

재료

 

 

 

 

 

 

생물오징어2마리,배추김치1컵반,잡곡밥1공기반,

자투리채소(청,홍고추,대파) 적당량,피자치즈1컵,

다진마늘,1/2큰술,다진생강,후춧가루,깨소금,포도씨유,

밀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오징어는 통째로 속의 내장을 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음

키친타월로 오징어의 물기를 닦아낸다.

2. 배추김치는 물기를 꼭 짜서 송송 썰고

오징어 다리와 자투리 채소도 잘게 썬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생강을

볶다가 오징어다리를 볶는다.

4. 3에 자투리채소와 배추김치를 넣고

볶다가 잡곡밥을 넣어 볶은 다음

후춧가루,깨소금을 넣어 마무리 한다.

5. 1의 오징어 몸통속에 밀가루를 넣고 잘 흔들어서

고루 묻힌다음 나머지 밀가루 여분은 버린다.

6. 5의 몸통속에 4의 밥을 80%만 채우고

 다른 한마리에는 피자치즈넣은 밥을 채운다음

꽂이나 이쑤시개로 마무리 한다.

7. 물이 끓으면 찜기에 넣고 10분~15분 찐다음

식으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완성접시에 담아낸다.

 8. 기호에 따라 초간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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