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이렇게 쉬울수가! 여름반찬으로 딱인 통마늘조개볶음

행복한 요리사 2013. 7. 17. 08:04

 

제헌절 절기에 딱 어울리는

 통마늘조개볶음 

 

 

 

 

 

정부수립에 앞서 헌법을 먼저 제정한 나라,

 모든 국민은 그 법앞에 평등하고

또 모든 법은 헌법에 복종하니 우린 일찌기

문화국민임을 자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순 한국산을 토종이라고 하여 한국에서 나는

먹거리만큼  보약이 아닌것이 없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되어

세상이 한류에 열광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일제때 한우로 논밭 가는 것을 보고 일본으로

가져갔는데 기질이 사나와지고 인내력도 없어져

끝내 일을 부려먹지 못했다는 일화를 통해서

신토불이란 허명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65회 제헌절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여도 야도 쓸데없는 논쟁 그만 멈추시고

처음 시작할때 마음으로 돌아가 국민의

기를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제철에 나는

마늘과 조개를 이용해 오늘에 딱 맞는

먹거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요즘 마늘장이 한창 서는데 비가 많이내려

재래시장이 한산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온 것이 마늘과 조개였습니다.

 

 

 

 

 

 

 

 

 

 마늘은 약성이 뛰어난 식품이지만

다른 약재와 마찬가지로 그 속에는

 독성도 함유되어 있답니다.

생마늘의 매운맛을 다스리고

 다른 성분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조개와 함께 불로 다스리면 상생국회가

솥안에서 저절로 탄생~~  .

 

 

 

 

 

 

 

그런데 조개가 입을 잘 벌리지 않네요.

하는 수 없이 손으로 만져봅니다.

그래요,오늘만이라도 사이좋게 지내라는

조개들의 합창입니다~

 

 

 

 

 

 

 

 

 

 

재료

 

 

 

 

 

 

조개16개( 바지락,모시조개등),양파1/2개,홍고추1개,

마늘종,통마늘 적당량씩,쪽파5줄기,참기름,통깨,

포도씨유,소금,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한 조개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종과 양파는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3. 통마늘 큰것은 반을 자르고 쪽파는 송송 썬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홍고추,마늘,양파를

볶아 향이 올라오면 조개를 넣고 중간불에서 볶는다.

5. 조개가 익으면서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마늘종과 쪽파를 넣고 참기름, 통깨를 뿌린다.

6.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재빨리 볶아

완성접시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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