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초간단!폼나게 즐기자~일반치즈로 만드는 토마토카프레제

행복한 요리사 2013. 8. 7. 07:48

 

가을을 부르는 소리~ 입추에 먹으면 좋은

토마토치즈샐러드

 

 

 

 

 

 

 

 

 

여름의 한 가운데 이제 겨우 장마가 끝나갈 무렵

더위에 지쳐 나뭇잎 하나 떨어질 뿐인데

그곳에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꼈나 봅니다.

 

 

 

 

 

 

 

 

 

가을이 시작한다는 입추는 그렇게 성급히도

말복앞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

가을스러운거라곤 비그친 날 저녁무렵

아파트 사이로 스치는 한 줌 바람결

뿐인데 말입니다.

 

 

 

 

 

 

 

 

 

또있습니다. 여인의 손길에서 가을을

부르는 칼질 소리가 들립니다. 성장의

끝 무렵에 성숙된 열매의 자태를

닮은 가을을 형상화 합니다.

 

 

 

 

 

 

 

 

청적황 삼색중에 가을은 아마도 누런

들판을 닮아 황색일것 같고 봄은 청색

정열의 여름은 적색일까?  그렇다면

겨울은 순백의 하이얀 접시.

 

 

 

 

 

 

 

 

어느새 상상은 음식으로 계절의 모습을

그려내는 꿈속에 머무릅니다.

한 여름속 가을의 빨간

토마토 사이에 황,백의 치즈

 

 

 

 

 

 

 

 

 

 

각자의 특성대로 자리잡은 접시위에 제대로

계절의 맛을 내야하는 소스가 빠질순

없겠지요. 이렇게 탄생한 입추의 절기 음식

내맘대로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든

 토마토치즈샐러드랍니다.

 

 

 

 

 

 

 

 

 

 

재료

 

 

 

 

 

 

토마토2~3개,방울토마토한줌,슬라이스치즈(황,백) 적당량.

 

*소스: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다진양파2큰술씩,

레몬즙,설탕1큰술씩,소금 1/3큰술,파슬리가루 1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고 설탕대신 꿀을 넣으셔도 됩니다.)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토마토는 물기를 거두고 5등분한다.

2. 슬라이스치즈는 2~3장 겹쳐서 동그랗게

토마토크기로 준비한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잘 섞는다.

4. 토마토 위에 2의 준비한 치즈를

켜켜이 올린다.

5. 소스를 곁들여 먹기직전에 4의

토마토치즈위에 뿌려 먹는다.

 

* 장식용 꽂이를 이용해서 방울토마토와

 남은 치즈를 동그랗게 뭉쳐서 꽂고

소스를 뿌린다.

 

 

 

 

 

 

 

 

 

 

 

 

 

 

 

 

 

 

 

 

 

 

 

 

 

 

완성입니다.

 

 

 

 

 

 

 

 

 

 

 

 

 

 

 

 

 

 

 

 

 

 

* 무더운 날씨때문에  치즈가 녹아내려

모양이 엉망이 되네요~

상큼하게 드시고 기분좋은 수요일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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