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느낌아니까~평범한 재료로 판타스틱한 도시락만들기>_<

행복한 요리사 2013. 8. 22. 08:05

 

백감사하는 딸을 위한 엄마표도시락

볶음꼬마김밥&참치채소동그랑땡

 

 

 

 

 

 

 

 

 

백감사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우리 딸 은지에게

더위조차 감사의 대상이 되나 봅니다. 백감사라

길래 백씨 성을 가진 감사님으로 착각했었죠.

하루에 100가지씩 감사한 일을 구체적으로

글로 쓰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그 마음 그대로 누군가를 위해 베풀고

봉사하자는 운동같습니다.

 

 

 

 

 

 

 

 

 

세대간에는 언제나 가로놓여있는 장벽같은 것이 있어

어른들 눈에는 젊은이들의 행동양식에 걱정을 하곤

하지만 이번만큼은 저도 대 찬성을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니 감사해야할 일만 연거푸

생기더래요.

 

 

중학생때 우리은지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신 리나선생님께서

친정인 일본에 가신다고 해서 아이들 옷과 친정부모님께 드릴

낙지젓갈을 사드렸더니 이렇게 선물을 사가지고 오셨네요~

 

 

 

 

 

 

 

 

 

극우성향의 철없는 일부 일본 정치인들이 한일간

국민감정을 민감하게 만들긴 하였지만 진정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한류를 있게한 많은 일본인들과

그들이 만든 섬세한 일본제품들은

 참으로 훌륭한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은 새로운 마력을 지녀 그 감사한 마음을

주변에 전파시키는 중독성이 있나봐요. 다른이의

아주 작은 배려에  감동받아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 하면서

정작 엄마의 큰 배려는 당연한걸로 알았었다며

엄마를 이해하려는 그 딸을 위해 그 뭉클함을담아

나도 무언가 더 전해주고 싶어졌습니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일상 자체가 그렇듯이 가사로서 돕는 일,

자식들이 잘되길 비는 마음에서 생기는

걱정거리를 잔소리로 담아내는것 말고는

주고 또 주고싶고,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은데 정작 해줄 수 있는것은

평범한 일상뿐인것 같습니다.

 

 

 

 

 

 

 

 

 매일 해주는 밥이지만 오늘은 볶음밥을 꼬마김밥으로

동그랑땡도 딸아이가 좋아하는 참치로 만들어

예쁜 도시락통에 담아보았습니다.

 

 

 

 

 

 

 

 

 

 

 

 

1. 볶음꼬마김밥

 

 

재료 

 

 

 

 

 

밥,갈비구이 남은것 적당량,삼색 파프리카,양파1/3개씩,

김밥김3장,소금,검은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해서 깨끗이 씻은 삼색 파프리카와 양파,

고기는 잘게 썰고 김은 1/2등분한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1을 볶다가

밥을 넣고 약간의 소금간을 해서

고슬고슬하게 볶는다. 

3. 2의 볶은밥을 김에 올려 돌돌만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도시락에 담는다.

 

 

 

 

 

 

2. 참치채소동그랑땡

 

재료

 

 

 

 

 

 

 

참치1캔(150g),삼색파프리카1/3개씩,당근 약간,

계란1개,부침가루 적당량(농도를 보면서)

 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청,홍고추 약간씩,

 

 

 

 

만들기

 

 

 

 

 

 

 

 

 

1. 통조림 참치는 기름을 빼고 당근,파프리카,

양파는 잘게 썬다.

2. 볼에 1을 담고 계란,부침가루,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의 반죽을 떠서 넣고

얇게 썰은 청,홍고추를 올린다.

4. 3을 노릇하게 지진 다음 도시락에 담는다. 

 

 

 

 

3. 방울토마토,거봉,찐옥수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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