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한국인 입맛에 딱! 집에서 쉽게 등심스테이크 만드는법

행복한 요리사 2013. 11. 27. 08:15

집에서 쉽게 스테이크 만들기

새송이버섯마늘스테이크  

 

 

 

 

 

 

 

한걸음 한걸음 겨울은 밤에 내리는 빗줄기 타고

11월 하순을 서성이며 다가옵니다.

각종 모임의 망년회가 줄줄이

잡혀있는 가장 덕분에

남은 가족들은 저녁을 간단하게 먹게 되네요.

 

 

 

 

 

 

 

 

 

 아빠가 안계시면 꼭 대충 먹어야 되는거냐고

딸아이가 말하네요.

원래부터 넌 다이어트중 아니었냐고

궁색한 변명을 했지만 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사왔는데

다른 용도로 사용 하다가 남편이 광주로

출장가 있는 동안 비록 호텔식 우아함은

아니더라도 집에서 멋진 외식을

흉내내보기로 하였습니다.

 

 

 

 

 

 

 

 

 

고기보다 버섯을 더 좋아하는 우리은지의

 입맛을 감안하여 먼저 버섯과 마늘을

 굽고 어린잎채소를 빨간 파프리카에

담았습니다.

 

 

 

 

 

 

 

 

적당한 온도와 굽는 시간, 색감은 노릇하여

눈팅만으로도 먹음직스럽고 육질에서 배어난 육즙은

 

입안 가득 감미로워야 하는 그절묘한 만남을

입맛따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우리은지,다이어트도 포기한채

맛있게 먹는 모습에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재료

 

 

 

 

 

소고기등심(스테이크용)350g,새송이버섯2개,

양파1/2개,마늘2통,브로콜리 적당량,어린잎채소 반줌,

홍파프리카1개, 다진마늘,포도씨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소스: 유기농설탕2.5큰술,우스터소스2큰술,

머스터드1큰술,토마토케첩4큰술,핫소스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소고기 등심에 소금,후춧가루를 뿌려 재워둔다.

2. 손질한 새송이 버섯은 3등분으로 자르고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낸다.

3. 마늘은 깨끗이 손질해서 준비하고 홍파프리카는

윗부분을 약간 잘라내고 속의 씨를 제거한다.

4.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담갔다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제거하고 파프리카 안에 담는다.

5. 그릴팬에 새송이버섯과 마늘,고기를 굽는다.

 

 

 

 

 

 

 

 

 

 

 

 

 

6. 볼에 소스를 만든다.

7.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6의 소스를 넣어 뭉근히 끓여

약간 걸쭉한 소스를 만든다.

8. 완성접시에 위의 사진과 같이 담고 

소스를 뿌려 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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