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보약보다 좋은 이것! 떡에 싸먹는 황금버섯잡채

행복한 요리사 2013. 11. 14. 08:01

당면고기NO~ 떡에 싸먹는

황금맛버섯잡채

 

 

 

 

오늘은 목요일, 황금물결 가로수들이

낙엽으로 변할때의 나무는 흡사

버섯같아 보입니다.

 

 

 

  

버섯은 쫄깃하니 고기같은데 설사

동충하초라도 분명 동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식물일까요?

잎도 꽃도 엽록소도 없으니

식물도 아닙니다.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썩어가는 나무를

먹고 자라는 버섯은 그 음의 기운이

초겨울 비내리는 목요일 낙엽지는

나무를 닮았습니다.

 

 

 

 

 

그대신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갖지않은

특별한 효능을 지닌듯 싶습니다.

특히 항암효과, 순환기질병예방에

탁월하다고 하네요.

 

 

 

 

 

남편 친구분이 보내준 말린버섯의

이름을 몰라 물었더니 며칠만에

황금맛버섯이란 회신입니다.

 


 

 

 

날것으로 먹으면 비릿하여 2-4분 익혀서
먹어야 한다는데 말린 버섯을 물에

불렸다가 잡채를 만들어 꽃빵대신

떡에 싸 먹기로 했습니다. 

 

 

 

 

황금색도 나지만 황금이란 이름의 음식이라서

그만큼 더 맛있고 건강해질것 같지 않나요?

황금맛버섯잡채이니 특별히

떡에 싸먹어야 제맛이

날 것 같습니다.

 

 

 

 

 

재료

 

 

 

말린 황금맛버섯 2줌,파프리카(삼색)1개씩,양파1개,

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통깨,잣약간씩,절편반죽 적당량.

* 황금맛버섯 양념: 간장2큰술,참기름,다진마늘1큰술씩,

후춧가루,설탕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황금맛버섯은 물에 충분히 불린다음 끓는물에 데친다.

2. 1의 버섯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음

버섯양념을 넣어 잠시 간이 배도록 둔다.

 


 

 

 

 

3. 손질한 양파와 파프리카는 채썬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파프리카를

센불에 각각 빨리 볶으면서 소금간을 한다.

 

 

 

 

 

 

 

 

5. 팬에 황금맛버섯을 볶다가 녹말물을 넣어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한다.

6. 5의 버섯에 4의 양파,파프리카를 넣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볶다가 후춧가루,통깨를 넣는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한다.)

 

 

 

절편만드는 법은 11일에 올린 뻬뻬로데이 가래떡 

http://v.daum.net/link/51081684 참조 바랍니다

 

 

 

 

 

 

7. 절편반죽을 밀방방이로 밀어 얇게 만든다음

둥근틀로 찍어내고 기름을 바른다.

(포도씨유,참기름을 동량으로 섞어서 사용)

8. 완성접시에 황금맛버섯잡채를 올리고

가장자리에 떡을 돌려 담는다.

9. 떡위에 잣으로 장식한다.

 

 

 

 

 

 


 

 

 

 

 

  

 

 

 

 

 

 

 

 

 


 

 


 

완성입니다.

 

 

 


 

 


손님접대,생일상등 특별한 날에 만드시면

칭찬받을 수 있을거예요.

정성가득한 황금맛버섯잡채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