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말복 보양하세요~집나간입맛 돌아오는 훈제오리냉채

행복한 요리사 2014. 8. 7. 09:15

말복 보양식으로 이만한것 또 있을까?

단호박오리훈제전복냉채

 

 

 

 

입추가 말복과 함께 하는 까닭은 음양오행

동양사상에서 말하는 양의 극치에서 음이

시작하는 순환의 법칙에서 기인하는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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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극치속에서 가을이 시작하는 오묘함,

그래서 8월은 재출발의 기점이 되나 봅니다.

벌써 8월이야보다 7전8기의 정신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아직 남은 5개월을 다시 시작

하는 거야 긍정의 힘을 불어 넣고 싶습니다.

 

 

 

 

 

가정마다 주부의 마음은 같은가 봅니다.

비내리는 시장이 말복음식장만차 나온

손님들로 북적거렸습니다.상대적으로

한산한 가게를 택해 전복만

 사들고 왔습니다.

 

 

 

 

 

집에 있는 채소와 단호박오리훈제 그리고 전복을

이용해 탕대신 냉채를 만듭니다. 보신탕이나

삼계탕보다 말복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또

있을까? 스스로 만족해 하며 차려낸

단호박오리훈제전복냉채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 가족 기를

 살려 주겠지요?

 

 

 

 

 

 

 

재료

 

 

 

단호박숙성오리훈제1팩(400g),오이1개,당근1/2개,

무순 반줌,전복5개,계란지단(황,백)적당량,

포도씨유,소금 약간씩.

* 마늘소스: 다진마늘1/2큰술,식초,설탕2큰술씩,

소금1/3큰술,간장1큰술,매실청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한 전복은 깨끗이 씻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치고

오리훈제는 팬에익혀 기름을 뺀다.

 

 

 

 

 

 

2. 무순은 씻어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빼고

오이와 당근은 납작하게 썰어 1/2등분한다.

3. 계란은 황,백으로 나누어 얇게 지단을 부쳐

오이와 같은크기로 썬다.

4. 1의 전복은 길이로 얇게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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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접시의 가장자리에 오이,당근,황백 지단,전복,무순을

돌려가면서 담고 1의 오리훈제는 가운데에 올린다.

6. 마늘소스를 만들어서 곁들인다.

7. 먹기직전에 6의 소스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