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남은 샌드위치 속, 200%활용하기! 단호박전

행복한 요리사 2014. 8. 13. 08:50

남은 샌드위치 소로 만든

단호박전

 

 

어제 급하게 단호박샌드위치를

만들다 보니 단호박 소가 좀 남았습니다.

샐러드로 먹어도 되지만 쌀가루를 넣고

전을 부쳐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른들로부터 물려받은 교훈은 쌀한톨이라도

허투루 버려서는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박에 비교되서인지 모르겠지만 호박은

꽃이 되었든 과실이 되었든

천대받은 표현들이 많지요.

 

 

 

 

 

호박꽃도 꽃이라고.... 그 노란색의 꽃잎이

예쁘기만 하던데 왜 꽃마저 천대받았는지

어쨌든 무의식속 호박은 늘 흔해빠진

민초처럼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황색식품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데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소로 전을 부쳐 놓으니 힐링푸드 그자체

였습니다. 오늘도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는

먹거리가 탄생해 행복하기만 합니다.

 

 

 

 

 

 

 

재료

 

 

 

단호박소 남은것 적당량,찹쌀가루1컵반,밀가루1컵,

계란1개,물,포도씨유 적당량씩,소금,후춧가루약간씩.

 

 http://blog.daum.net/01195077236/2092

 

* 단호박샌드위치 참조하세요.

 

 

만들기

  

 

 

 

 

 

1. 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체에 내린 뒤

단호박 소를 넣고 손으로 고루 섞는다.

2. 1에 소금,후춧가루를 넣고 물 약간씩을

 부어가면서 걸쭉한 반죽을 만든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의 부침반죽을

한 수저씩 떠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