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남편위한 가을별식! 소스까지 맛있는 대하오이냉채

행복한 요리사 2014. 10. 7. 09:00

남편을 위한 가을바다의 별미

대하오이냉채

  

 

 

 

 

대하축제,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가을전어와 왕새우가

 풍년이라던데 남당항이나 안면도 산지에 대한

 소문은 그다지 평이 좋지 않은것 같아요.

지난번 삽교천에 대하먹으러 갔을때

제부가 사준 대하 한박스로 여러가지

 요리를 만들어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것 같아요.

 

 

 

 

형님 드리라고 제부가 사준것인데

저녁 식사약속이 많은 남편 덕분에

워낙 꽃게와 새우를 좋아하는 

우리은지가 식사때마다

행복합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대하로 남편이 좋아할것 같은

냉채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겨자가 들어간 간장소스,

은지가 이것만큼은 잘 먹지 않을것 같았는데

입맛에 맞았는지 맛있게 먹네요.

 

  

 

 

아무래도 철이 지나기전에

노량진 수산시장에라도

다녀와야겠어요.

 

 

 

 

 남편을 위한

가을 바다의 별미 대하오이냉채로

행복한요리사의 사랑의밥상엔

잔잔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재료

 

 

 

 

대하12마리,청오이1개,어린잎채소1줌,

홍고추1개,무순 약간.

* 간장소스: 진간장,식초2큰술씩,연겨자,참기름

1큰술씩,소금 약간.(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필러로 얇게 저며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2. 대하는 등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은 후 살짝 데쳐낸 다음 꼬리부분은

그냥두고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3. 간장소스를 만든다.

 

 

 

 

 

 

4. 홍고추는 길이로 반을 갈라 씨를 빼내고 

채썰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5. 어린잎채소와 무순도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거둔다.

6. 접시에 오이,어린잎채소,무순,새우를

담고 홍고추채를 올린다.

7. 먹기직전에 간장소스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