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내 속살을 보여줄래~ 탱글탱글 수제 요거트젤리

행복한 요리사 2015. 2. 9. 08:57

수제 요거트로 화합을 다진

요거트젤리

 

 

 

 

순백의 문이 열리고 피어난 동백처럼

선명성과 봄을 향한 선전포고가 동토에

울려 퍼지던 날 마지막일지 모르는 한파가

월요의 새아침을 엽니다.

 

 

 

 

다문화 가정 요리교실에 디저트로 먹기위해

수제과일요거트젤리를 만들고 남은 재료로

과일을 뺀 순수 요거트젤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춘과 설사이에 예측불허의 변화에 

요동치듯 한조각 순백의 덩어리엔

  한대신 부드러움이 함초롬이 배어납니다.

시국도 이처럼 날서듯 번뜩이는 속살 안에

 견제와 소통이 아우러져 국민들의 시름을

 풀어주는 맛깔스런 정치로 승화되길 염원하며

한접시 예쁘게 담아내 봅니다.

 

 

 

 

 

 

 

재료 

 

 

수제요거트500g,가루젤라틴14g,물60g,꿀 적당량.

 

 

 

만들기

 

 

1. 젤라틴을 60g의 물에 10분간 불린다.

2. 수제요거트에 꿀을 넣어 약한불에서

데운 다음 식힌다.

3. 중탕이나 젼자렌지에 녹인 1의 젤라틴을

요거트에 섞어 틀에 부어 냉장고에 굳힌다.

 

 

 

 

 

 

 

4. 굳힌 수제요거트는 틀에서 빼내

 접시에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