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디자인한 스페셜간식! 돌돌말아, 딸기식빵말이

봄을 디자인한 간식

딸기식빵말이

 

 

진달래 개나리 벚꽃과 백목련이

함께 어울어지는 꽃들의 계절

4월 그 찬란한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쉬운 생명수이긴 하지만 어쨌든

미세먼지를 잠재울 정도의 빗방울,

비록 해갈엔 턱없이 부족했어도

봄비도 축제의 서곡인양 작은

감촉으로 다가왔습니다.

가뭄탓인지 딸기가 실하진 못해도

제철을 알리는 몸짓으로 장터에

비집고 앉아있어 한 바구니

담아왔지요.

새벽 일찍 스터디에 나가는 딸아이를 위해

식빵에 그 잘익은 딸기를 소삼아

딸기식빵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봄을 수놓은듯 식탁에 피어난

딸기식빵말이가 꽃보다

 곱고 예쁩니다.  

재료

딸기15개,식빵8장,슬라이스치즈8장,

크림치즈 적당량.

만들기

1. 크림치즈는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만든다.

2. 식빵은 가장자리를 자르고 밀방망이로

 밀어 크림치즈를 바른다.

3. 2의 크림치즈바른 식빵 한쪽 끝부분을 살짝 겹쳐

슬라이스치즈,딸기를 올려 돌돌 말아

단단하게 랩으로 고정시킨다. 

4.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5. 3을 조금 크게 썰어 딸기로 꽃모양을 

만들어 크림치즈 살짝 바른 위에 올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