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가 살아있어요! 씹는맛이 최고인 미니스테이크버거

주말농장 옥수수 넣어만든

햄버거스테이크모닝빵

 

  

 

 

아침엔 15도 안팎 한낮엔 28도 내외

전형적인 가을 하늘의 청량함속에

과일도 곡식도 영글어 가기에 딱좋은

날씨인데 오직 사람만이 일교차

심한 날씨탓에 옷차림에 신경

쓰이는 요즈음 입니다.

 

 

 

 

그 무덥던 여름 날이 언제였던가 싶게

계절은 바뀌어 자람이 멈추고 여문

 알곡을 수확해야만 하는 9월 중하순,

주말마다 땀흘려 가꾼 텃밭의 수확물중

마지막 끝물이라며 당진 제부가 보내온

옥수수의 영근 알맹이가 땀방울처럼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주말엔 오순도순 자매들 가족끼리 모여 함께

농사도 짓고 자주 만나자며 약속하고 마련한

땅에 첫해만 내려가서 함께 나무도 심고

고구마도 캐본 기억이 있을뿐 그 뒤론 

전적으로 제부 혼자서 돌본 결실이기에

앉아서 받아만 먹기가 많이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 미안함에 모닝빵 안에 옥수수를 넣어 만든 

햄버거스테이크를 넣고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차로 한시간 남짓 달려가면 될만큼

가까운 곳인데도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함께 한 시간이

 점점 멀어져만

갑니다.

 

 

 

 

 

 

 

재료

 

옥수수햄버거스테이크

소고기,돼지고기(다진것)각 250g씩,빵가루1컵,

찐옥수수알1.5컵,파프리카2개,양파1개,계란1개,

다진마늘1숟갈,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모닝빵4개,쌈채4장,토마토1개,슬라이스치즈4장,

계란4개,허니머스터드 적당량,소금 약간.

 

 

 만들기

 

 

1.곱게 다진 양파와 파프리카는 팬에

 볶아 놓고 옥수수알도 잘게 다진다.

2. 다진고기에 1의 양파,파프리카,잘게 다진

옥수수알,빵가루,계란,다진마늘,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치대어서 반죽한다.

3. 2의 반죽한 고기를 모닝빵 크기만큼

둥글납작하게 빚어서 가운데를 약간 눌러놓는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3을

앞 뒤로 타지않게 굽는다.

 

 

 

 

5. 모닝빵은 반으로 잘라 허니머스터드를

바르고 토마토는 슬라이스한다.

6. 쌈채는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계란프라이를 만든다.

7. 5의 빵 위에 쌈채,치즈,햄버거스테이크,

계란프라이,쌈채를 올리고 나머지빵을

덮어서 완성한다.

 

 

 

 

 

 

 

 

 

 

 

 

 

 

 

 

 

 

 

 

 

 

 

 

 

 

 

 

 

 

 

완성입니다